사진=IS포토, 샘컴퍼니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무대 활동에 복귀한다.
29일 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오는 12월 3일 GS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2022년 초연과 2025년 재연에 이어 약 1년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시즌에는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을 비롯해 박혜나, 장은아 등이 함께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오직 아이들 곁에 머물기 위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예매는 10월 6일 오후 2시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한편 황정민은 40대 여성 A씨와 사생활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7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음과 통화 내역, 문자메시지 및 SNS 메신저 대화 캡처 등을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당시 샘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지난 8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4단독(김영아 부장판사)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