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앞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0.02/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측이 아내 신고로 자택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9일 소속사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주간지에 보도된 사카구치 켄타로 관련 기사로 인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다”며 “해당 기사를 바탕으로 추측에 의한 비방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사카구치는 평소 매우 온화한 사람이며, 본인이 상대방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일절 없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사 등으로 인해 여러분이 혼란을 겪거나 오해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비방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 등이 확인될 경우 필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일본 매체 여성세븐플러스는 지난 17일 심야에 켄타로의 자택에서 110번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 사이의 말다툼이 격해졌으며 신고자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아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켄타로는 지난 6일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번 보도는 결혼을 알린 지 불과 11일 만에 벌어진 일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0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등에 출연했다.
2024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배우 이세영과 멜로 호흡을 맞추며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오는 10월 6일 채널A에서 첫 방송되는 글로벌 합작 드라마 ‘키드냅 게임’에서 배우 이준기와도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