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선발 라인업. 사진=KFA 이강인이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피치를 밟는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에도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승규(GK), 이태석-김민재-이한범-설영우, 황희찬-이재성-김봉수-이강인, 손흥민-오현규가 우루과이전 선발로 나선다. 지난 에콰도르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네 자리가 바뀌었다. 중원과 수비진에서의 변화가 있다.
이강인은 에콰도르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이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모레노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맡을 역할에 대해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건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최고의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해내는 것”이라며 “본인이 즐겁게 뛰며, 익숙한 포지션이 있는데 다른 곳에 배치한다는 건 내가 경솔하고 무모한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잘 소화하는 역할을 맡기겠다는 뜻이다.
한국 두 번째 골 넣은 손흥민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골을 넣은 한국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6.9.24 xanadu@yna.co.kr/2026-09-24 21:36:01/ 에콰도르전에서 통산 57호골을 낚아챈 ‘캡틴’ 손흥민은 한국 A매치 역대 최다골을 겨냥한다. 차범근 전 감독을 한 골 차로 쫓고 있는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이 있다.
임시 사령탑인 모레노 감독은 지난 24일 에콰도르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3-0 완승을 지휘했다. 우루과이전이 그의 두 번째 경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한국은 우루과이(20위)와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 7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인 2023년 친선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