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종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1삼진을 기록한 김하성. A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시즌 최종전에서 안타 없이 두 차례 출루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OPS 0.359다.
김하성은 5회 초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7회에는 다시 한 번 출루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후 브루어 히클런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다숀 키어시 주니어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이어 마우리시오 듀본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3-4로 추격했다. 그러나 7회 말 그리핀 코나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추가 실점을 내줬고,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정규시즌을 94승 68패로 마쳤다. 오는 30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나선다.
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