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집중' (도요타[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를 상대로 서브하고 있다. 2026.9.23 dwise@yna.co.kr/2026-09-23 20:03:57/ 연합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8강에서 탈락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은 2회 연속 금메달 도전도 무산됐다.
신유빈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왕만위(중국)에게 0-4(9-11, 6-11, 6-11, 5-11)로 패했다.
16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자우레시 아카셰바를 4-0으로 가볍게 꺾었던 신유빈은 왕만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단식에서는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복식에서도 아쉬움이 이어졌다. 신유빈-주천희(삼성생명) 조는 같은 날 열린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웻타붓-오라완 파라낭 조에 2-3(8-11, 11-9, 11-7, 4-11, 10-12)으로 패했다.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4게임을 내줬고, 마지막 5게임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파트너 주천희와 2연패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여정을 마쳤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남겼다. 한국 탁구 대표팀 역시 금메달 없이 동메달 3개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