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30)이 가을야구를 앞두고 오랜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4-11로 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성문은 7회초 유격수로 투입됐다. 7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린 뒤 후속 땅볼 때 홈을 밟았다. 8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까지 올렸다.
멀티 히트는 지난 7월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68일 만이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도 0.183에서 0.195(128타수 25안타)로 끌어올렸다.
송성문은 9월 들어 주로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전하며 타격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정규시즌 막판 나온 멀티 히트가 포스트시즌을 앞둔 송성문에게 반가운 신호가 됐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