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국가대표 출신 홀은 2026시즌 KBO 퓨처스(2군)리그 남부리그에서 70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울산 창단 이후 첫 개인타이틀 수상이다. 울산은 창단 첫 시즌부터 남부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인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홀은 올 시즌 팀 내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했다. 포수로서 안정감 있게 투수진을 이끌며 타선의 중심도 잡았다. 96경기에서 타율 0.265(344타수 91안타) 6홈런 70타점 50득점을 기록한 그는 홀은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개인타이틀 수상자가 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혼자 만든 기록이 아니라 시즌 동안 함께 노력한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울산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팀의 첫 시즌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알렉스 홀이 시즌 내내 팀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꾸준한 활약을 통해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울산웨일즈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을 치른다. 울산은 창단 첫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