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 MBN 예능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와 그의 ‘여친(여행 친구)’ 이준이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인 없는 찐 로컬’ 맛집과 숨은 명소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본격 여행에 앞서 전현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입 유튜버 전현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 여행지는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만큼 한국 관광객에게 유명한 베트남 다낭. 전현무는 “한국인이 없는 곳을 찾아가 즐기는 것이 우리의 기준”이라며 여행을 시작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 30분이 넘어 다낭에 도착한 전현무는 택시 기사에게 바디랭귀지까지 써가며 “기사님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택시 기사는 ‘짜오엑’이라는 의문의 메뉴가 있는 식당에 그를 내려줬다. 사진=MBN 알고 보니 개구리 요리였고, 식당 직원도 한국인은 처음이라며 전현무에게 호기심을 가졌다. 조심스레 한 입을 먹은 그는 “진짜 닭고기 맛이 나네”라고 신기해했고, 내친김에 옆자리에서 새로운 로컬 식당을 추천받았다.
자정이 넘은 시간, 전현무는 자리를 옮겨 현지인들만 가득한 야장에서 맥주와 숯불꼬치구이를 주문했다. 이때, ‘여친’ 이준이 달랑 백팩 하나만 메고 나타났다. 이준의 백팩에는 흰 티셔츠 4장, 속옷과 양말뿐이었고, 바지는 입고 온 것 하나가 전부인 상태라 전현무를 경악케 했다.
두 사람은 16년 전 ‘스타골든벨’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준은 당시 전현무가 같은 헤어샵을 다닌다고 말을 걸었던 일화를 꺼냈다. 전현무는 “당시 정 붙일 연예인이 없었다. 다 무섭기만 하고”라며 그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MBN사진=MBN 이튿날 아침, 두 사람은 전날 현지인이 추천해준 베트남식 비빔 쌀국수 ‘미꽝’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야생 원숭이가 출몰하는 현지인들의 피서지 바이다 비치로 떠났다.
네 가지 수상 액티비티 총액이 1인당 단 1만 5000원이라는 파격 조건에 흥분한 전현무는 웃통을 벗더니 “가슴 털(매생이) 어떡하냐”고 걱정해 박장대소를 안겼다. 또한 이준과 보트를 타다가 “우리 빼고 다 커플이야. 남자 둘이서 이건 아니야”라며 ‘현타’에 빠지기도 했다.
전현무와 이준이 물어가며 발품 파는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