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 (사진=일간스포츠 DB)
연예계를 은퇴하고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장동주가 새 도전에 나선다.
19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장동주는 오는 10월 새로운 형태의 유튜브 엑셀 라이브 방송을 론칭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주 측이 준비 중인 유튜브 엑셀 라이브 방송 포맷은 배우, 가수, 아이돌, 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선보이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지향한다.
엑셀 방송이란 시청자 후원 순위를 엑셀 시트에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선정성을 지적받아 왔지만, 장동주 측이 준비 중인 포맷은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배제하고 출연자의 재능에 주목하는 방향성으로 기존과 차별화를 꾀한단 설명이다.
대신 시청자가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아티스트 발견형 라이브 콘텐츠’로 엑셀 라이브 방송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장동주는 직접 MC를 맡아 출연자의 개성을 끌어내면서 시청자와 소통에 나선다.
이와 관련 장동주는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송이 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의 매력에 빠져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에 정형화된 라이브방송과는 다른 색깔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동주는 “선정적인 퍼포먼스는 절대 배제하고 양질의 방송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주가 연예계를 은퇴하고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지 두 달여 만에 새 콘텐츠 론칭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드라마 ‘학교 2017’ 영화 ‘카운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온 장동주는 지난해 10월부터 개인사로 인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돌연 잠적했던 것을 두고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인해 약 40억 대 채무 문제가 발생했다고 고백했다. 채무 문제로 인해 협박도 받는 등 고초를 겪으며 지난 5월 배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7월 31일 라이브콘텐츠 기업 유니버스레이블 산하 스파르타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3억원대 사채 원금을 갚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장동주는 스파르타레이블에서 진행한 첫 방송에서 약 2000만원의 후원액을 기록했으며, 틱톡 라이브를 통해 하루 평균 약 100만원, 월 평균 3000만~4000만원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주의 유튜브 엑셀 라이브방송은 오는 10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방송 일정과 멤버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