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배는 지난 16일 유튜브에 ‘무명배우 동현배’라는 채널을 개설하고 ‘20년간 갇혀 살았습니다’라는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동현배는 “뮤지컬을 보고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면서 “26살 때는 대학교 졸업 작품까지 다 찾아다니며 프로필을 돌렸다. 500번 이상 오디션을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는 영화 ‘범죄도시’, ‘내부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연기를 ‘본업’으로 삼기에는 현실의 벽이 높았다. 동현배는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젤라또 가게, 연기 학원 강사와 개인 레슨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동생 태양과 관련한 질문에는 “어머니에게 돈을 빌린 적은 있지만 동생에게는 없다. 동생이기 때문”이라며 “동생은 세상 끝에도 지키고 싶은 존재”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곳(유튜브)에서는 솔직해지고 싶다”며 “아무런 프레임 없이 온전히 나 자신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유튜브를 시작한 솔직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동현배는 2006년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로 데뷔해 드라마 ‘나쁜 녀석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빈센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