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고지용과 이혼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아들 승재 군의 면접교섭권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허양임은 17일 자신의 SNS에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다”며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고지용과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허양임은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를 포함한 가족 일상을 공개해 사랑받았으나 2024년 갈라섰다. 아들 승재 군의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져갔다.
그러나 전날 고지용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법원에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 방해금지 및 자녀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하 허양임 SNS 전문.
안녕하세요. 허양임입니다.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습니다.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입니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