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구, 서울 노원·중랑과 인접…경춘선·8호선·수도권 광역교통망 이용
-라이브 오피스·드라이브인 시스템 적용…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규제 완화 논의도 주목
서울의 높은 임대료와 업무시설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 사옥과 업무공간을 찾는 기업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노원구·중랑구와 맞닿은 구리 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 갈매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하지만 서울 동북권과 인접해 있다. 기업들이 사옥을 선택할 때 서울 도심 접근성과 임직원 출퇴근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만큼, 서울 경계와 가까운 수도권 업무시설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통은 인근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별내역에서는 경춘선과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동북권과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갈매역의 GTX-B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향후 관련 계획이 확정돼 사업이 완료될 경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GTX-B 갈매역 정차 여부와 세부 일정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추진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차량 이동 여건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제조·유통 등 차량과 물류 이동이 잦은 기업의 경우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물류 이동 여건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서울 도심 업무시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신축 업무공간을 이용하려는 기업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업무시설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설계인 ‘라이브 오피스’와 차량이 업무공간 인근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입주 기업의 업종과 업무 형태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규제와 관련한 제도 변화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사다. 현재 당정에서는 유해 기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입주 가능 범위를 확대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적용 대상과 시기 등은 향후 법령 및 정책 확정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단지 1층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