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명 ‘감성딸기’ 찾아 묘종 운반·식재 지원…농가 현장 수요에 맞춘 봉사 진행
-플로깅·토마토 수확 이어 농촌 일손돕기까지 확대…하반기 급식·김장·연탄 나눔 계획
시몬스가 임직원 자원봉사단 ‘쉼표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 이천 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시몬스 임직원 30명은 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딸기 농장 ‘감성딸기’를 찾아 묘종판 운반과 식재 등 농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상무와 이사부터 부장, 과장, 대리, 사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농장주의 설명을 들은 뒤 묘종판을 작업 구역으로 옮기고 딸기 묘종을 하나씩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임직원들은 농장 작업 방식에 맞춰 묘종 운반과 식재 역할을 나눠 실제 농가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했다.
감성딸기는 2024년 이천시 모가면에서 딸기 재배를 시작한 청년농업인 정다예·노유섭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부부는 20년 넘게 딸기 농업에 종사한 부모 세대의 경험을 이어받아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을 바탕으로 딸기 품종 ‘메리퀸’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3월 출범한 시몬스 임직원 상설 봉사활동단 ‘쉼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6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활동명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쉼표 프로젝트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실제 필요한 활동을 발굴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천 신갈리 마을에서 플로깅을 진행했고, 5월에는 오건농장에서 토마토 수확과 농작업을 지원했다. 이어 9월에는 감성딸기에서 딸기 묘종 운반과 식재에 참여했다.
시몬스는 앞서 202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시 신갈리와 모가면에서 임직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최근 기업 봉사활동의 핵심은 얼마나 지원했는가보다 지역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는가에 있다”며 “이번 딸기 농장 봉사활동도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함께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사업 특성과 지역의 수요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쉼표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마을 플로깅과 급식·배식 봉사,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몬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