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경기에서 사용한 스파이크가 미국에서의 공개 경매에서 44만5000달러(6억3000만원)에 낙찰됐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경매는 운동선수와 예술가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기증받은 소장품을 경매에 부치는 업체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스파이크는 2025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MLB) 개막 시리즈에서 오타니가 착용한 것으로 오타니의 한자 친필 사인이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이 스파이크에는 오타니가 평소에는 잘 보여주지 않는 한자 서명이 새겨져 있다. 이는 고국에서 치른 첫 MLB 경기를 기념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Aug 8, 2026; Phoenix, Arizona, USA; Los Angeles Dodgers two-way player Shohei Ohtani (17) prepares to bat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in the seventh inning at Chase Field. Mandatory Credit: Anna Carrington-Imagn Images/2026-08-09 11:28:2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타니는 MLB 개인 통산 최우수선수(MVP)에 네 차례 선정된 슈퍼스타. 올 시즌 타자고 114경기에 출전, 타율 0.289 27홈런 75타점을 기록 중이다. 투수로도 14경기에 선발 등판,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로 수준급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