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퀴스 뒤 플레시(왼쪽)와 카마루 우스만. 사진=UFC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이 계속 UFC에서 싸울 것으로 보인다. 그의 매니저가 향후 계획을 직접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6일(한국시간) 우스만 매니저인 알리 압델아지즈의 최근 인터뷰를 조명했다. 압델아지즈는 MMA 정키를 통해 “우스만은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1987년생인 우스만은 39세에 접어들었다. 옥타곤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최근 옥타곤에서 다섯 번 싸워 네 차례 패했다. 대개 연패 기간이 길어지거나 근래 패가 쌓이면 UFC는 퇴출을 고민하기도 한다.
물론 우스만은 여느 파이터와 달리 이름값이 높고, 이 기간 톱급 파이터들과 싸웠다.
압델아지즈는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싸워왔다”며 “지고 있는 게 아니다. 아무도 우스만을 완전히 제압하지 못했고, 항상 접전을 펼쳤다”고 말했다.
카마루 우스만(왼쪽). 사진=UFC
우스만은 지난달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프리카공화국)와 미들급(83.9kg)에서 싸워서 졌다. 원래 우스만은 한 체급 아래인 웰터급(77.1kg)에서 뛰었다.
압델아지즈는 “나는 그의 체격이 너무 작다고 생각해서 미들급에 가는 것을 항상 반대했다”면서 “만약 그가 계속 활동하기로 결정한다면, 웰터급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웰터급에는 그에게 적합한 상대가 많다”고 했다.
현 웰터급 챔피언은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인데, 압델아지즈는 우스만이 매우 힘든 상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우스만은 MMA가 아닌 복싱 대회에 나설 수 있다는 루머에 휩싸여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