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의 경기 영상을 전광판에 틀어 1일 LG 트윈스전을 대비하는 두산 베어스. IS포토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에 박찬호(유격수) 세베리노(1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김대한(우익수) 조수행(중견수) 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1차전에서 프로 데뷔 뒤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친 김대한이 다시 선발 출전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두산은 메이저리그(MLB)에서 112승을 거둔 LG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한다. 국내 등판 경기 영상이 없어, 미국 무대 시절 영상을 전광판에 틀어 놓고 경기 전 훈련을 진행했다.
홈 감독 브리핑에서 만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카라스코는 KBO리그에 온 외국인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갖춘 선수로 알고 있다. 투구 자세도 안정적이고 구위 ·제구·변화구 구사 능력 모두 좋은 투수"라고 인정하면서 두산 타자들 자신의 스윙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