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 Kaylee Hottle appears at the premiere of "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 in Los Angeles on March 25, 2024. (Photo by Richard Shotwell/Invision/AP, File) 032524130241, 21334631, FILE PHOTO/2026-07-22 04:26:4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영화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한 한국계 혼혈 미국 배우 케일리 하틀이 세상을 떠났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일리 하틀은 이날 오전 3시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18세.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케일리 하틀은 사고 직후 헬기로 외상센터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동승자는 현장에서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각장애인 배우인 케일리 하틀은 수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했다. 그는 2021년 영화 ‘고질라 VS. 콩’과 2024년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 수어로 콩과 소통하는 지아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케일리 하틀의 아버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케일리의 어머니와 네 명의 형제자매는 큰 슬픔에 잠겨 있다”며 “케일리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메릴랜드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