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시아쿼터 선수 미야지. 사진=구단 제공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쿼터 선수 미야지 유라(등록명 미야지·일본)가 1군 복귀전서 3구 만에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미야지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 팀이 2-5로 뒤진 5회 초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는 첫 타자 박동원과의 승부 1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3구째 시속 152㎞ 직구가 박동원의 헬멧창을 가격했다. 결국 시즌 10번째 헤드샷 퇴장이 선언됐다.
미야지는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 중이다. 6월 말 2경기 연속 3실점을 기록한 뒤 2군에 내려간 뒤 전날(7일) 1군에 복귀했다. 삼성 아시아쿼터 선수 미야지. 사진=구단 제공 박진만 감독은 8일 경기 전에 '어제 미야지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왔다'는 말에 "이길 때는 확실하게 이겨서 가야 된다. 부담 없이 우리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내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 선발 투수 잭 오러클린이 조기 강판당할 경우 미야지와 백정현, 임기영을 조기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마운드 운용 계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