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호프·금복주류 등 다수 브랜드 매장 일괄 관리
-서비스 이용료·공연권료 본사 부담 구조로 가맹점 부담 완화
매장음악 서비스 비즈멜론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PSP F&D와 장기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다수 브랜드 매장의 음악 이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멜론은 PSP F&D와 201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크라운호프, 금복주류, 이자카야토라 등 PSP F&D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매장의 음악 서비스와 저작권 관리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멜론은 케이앤웍스가 운영하는 매장 전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오프라인 사업장이 매장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저작권 관련 절차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공연권료 납부 대상 업종의 경우 업종과 면적에 따라 이용권을 구매하면 공연권료 대납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재생된 음원 로그 데이터는 국내 주요 저작권단체에 전송돼 징수와 분배 과정에 활용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주점과 생맥주전문점 업종은 저작권법상 공연권료 납부 대상에 해당한다. 공연권료는 공연사용료와 공연보상금을 포함하는 저작권료로, 매장에서 음악을 이용할 때 권리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마련된 제도다.
PSP F&D는 주점과 생맥주전문점 업종을 중심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3년 창업 이후 크라운호프, 금복주류, 이자카야토라 등 여러 브랜드를 전개해 왔으며, 누적 가맹점 700호점 이상을 개설했다.
대표 브랜드인 크라운호프는 2017년 1호점 개설 이후 전국 558호점을 넘어섰다. PSP F&D는 다수 브랜드와 가맹점을 운영하는 구조에 맞춰 매장별 음악 이용과 저작권 관련 관리를 본사 차원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다.
PSP F&D는 2019년 2월 비즈멜론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운영 브랜드 확장에 맞춰 이용 매장 수를 늘려왔다. 여러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외식 기업 특성상 매장별 저작권 관리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PSP F&D는 서비스 이용료와 공연권료를 본사가 일괄 부담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별도로 공연권료 납부 절차를 관리하지 않아도 돼 비용과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비즈멜론 측은 해당 협력 사례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의 음악 이용 환경과 저작권 관리를 함께 지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멜론 관계자는 “다수 브랜드와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일수록 일관된 저작권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비즈멜론은 매장음악 서비스와 공연권료 관리 솔루션을 통해 합법적이고 투명한 음악 이용 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멜론은 PSP F&D 외에도 외식, 프랜차이즈, 서비스 분야 기업들과 협력하며 오프라인 매장의 음악 이용과 저작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