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 애즈 매니저 도입 매체 14곳으로 확대
-광고 상품 운영부터 정산까지 통합 지원
코스닥 상장사 와이즈버즈가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에누리닷컴을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와이즈버즈는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다나와와 에누리닷컴에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나와와 에누리닷컴은 국내 가격비교 플랫폼으로, 커넥트웨이브의 데이터커머스 부문에 속해 있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매체사가 자체 매체에서 광고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광고 자동화 플랫폼이다. 매체사는 별도 광고 운영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SDK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광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광고 상품 기획, 광고 송출, 캠페인 운영, 정산 등 광고 운영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와이즈버즈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매체사의 광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익 구조는 매체사의 광고 매출에 따라 와이즈버즈 매출도 함께 연동되는 수익 배분 방식이다. 회사는 신규 매체가 추가되더라도 자동화 기반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포털 다음을 비롯해 사람인, 블라인드, 데일리샷, 레진, 하나투어, 롯데ON 등 다양한 분야의 매체사가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다나와와 에누리닷컴 합류로 도입 매체는 기존 12곳에서 14곳으로 늘었다.
와이즈버즈에 따르면 네스트 애즈 매니저 사업이 포함된 기술사업부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했다. 회사는 가격비교, 채용, 콘텐츠, 여행, 이커머스 등 여러 업종의 매체사가 광고 자동화 플랫폼을 도입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와이즈버즈 관계자는 “대형 플랫폼 도입 사례가 늘어나면서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운영 효율성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언어 변경만으로 적용 가능한 구조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버즈는 같은 기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으며, 유통주식수 조절을 위한 5대 1 주식병합도 진행한다. 와이즈버즈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8억2152만원, 영업이익은 29억881만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4.6%를 기록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