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송교창. 사진=KBL 프로농구 부산 KCC의 우승을 견인한 송교창(29)이 해외 진출에 도전한다.
KCC 구단은 "송교창의 해외 진출을 위해 임의탈퇴 공시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KCC 송교창이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프전 1차전 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구단은 "송교창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한다"면서 "선수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외 무대 도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선수의 성장과 새로운 커리어 도전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해외 진출 절차에 협조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송교창은 일본 B.리그 진출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에서 맹활약한 허웅(왼쪽)과 송교창. KBL 제공 송교창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해 11년을 뛴 KCC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2025~26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9분 23초를 뛰며 평균 10.8득점, 4.6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KCC의 통산 7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구단은 "송교창은 헌신적인 플레이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