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둘러싼 와인 서비스 논란 이후 심경을 전했다.
안성재는 1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표지를 장식한 월간지 사진을 게재하며 “어지러운 흐름 속에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중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진심을 믿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안성재 SNS 이번 게시물은 최근 ‘모수 서울’의 와인 빈티지 서빙 논란과 유튜브 활동 잠정 중단 소식 이후 올라온 글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수 서울’에서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 중 다른 빈티지의 와인이 제공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 작성자는 당초 안내받은 2000년 빈티지 대신 다른 연도의 와인이 서빙됐다고 주장했고, 해당 내용이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모수 서울’ 측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안성재 역시 직접 입장을 내고 “업장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와인 서비스 과정에서 병이 혼동된 실수였다고 설명하며, 관련 소믈리에를 해당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과문 게시 당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공개되면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이후 채널 측은 “운영 방향성과 콘텐츠 전반 재정비를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며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한편 안성재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리즈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