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결국 이서환에게 손을 내민다. ‘심우면 연리리’ 속 마을 프로젝트가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14일 방송되는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8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이 연리리 주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성태훈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맛스토리’를 둘러싼 수상한 정황들을 잇달아 발견하며 혼란에 빠졌다. 특히 노현갑(정선철)이 과거 연리리지부 직원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최 이사(민성욱)가 자신의 농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의심까지 더해지며 갈등이 깊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배 상무(배기범)가 의미심장한 제안을 건네면서 성태훈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태훈이 ‘맛스토리’의 지원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움직이며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 그가 결국 배 상무 측과 손을 잡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임주형(이서환)은 여전히 ‘맛스토리’를 향한 불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가까워진 듯했던 두 사람 사이에도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과거 ‘맛스토리’로 인해 상처를 입었던 임주형이 성태훈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맛스토리’ 프로젝트 뒤에 숨겨진 배 상무의 속내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태훈의 선택이 연리리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각 인물들이 각자의 이해와 선택 속에서 부딪히는 가운데, 성태훈의 판단이 연리리의 미래는 물론 인물들의 관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서로를 쉽게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태훈과 임주형이 처음으로 협력의 가능성을 마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관계의 변화와 긴장감이 동시에 그려질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