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ase58Labs 제공] Base58Labs가 시장 중립(Market Neutral) 전략 기반의 기관급 디지털 자산 플랫폼 ‘BASIS pro’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BASIS pro는 비공개 테스트 단계를 거쳐 공개된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제기돼 온 실행 인프라 불안정성 문제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의 ‘리얼 일드(Real Yield)’ 수익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Base58Labs가 자체 개발한 고빈도 실행 엔진 ‘Base58 하이퍼-레이턴시 엔진(BHLE)’이다. 해당 엔진은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 중립형 아비트라지 거래를 수행한다. 회사는 외부 토큰 발행이나 인센티브 구조가 아닌 실제 차익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만을 플랫폼 참여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헬게 슈타델만(Helge Stadelmann) Base58Labs 최고경영자(CEO)는 “아비트라지 기반 수익 전략은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였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통제 가능한 실행 품질 확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Base58Labs는 플랫폼 검증 과정에서 기관 참여자 그룹과 함께 실제 시장 환경 기반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p99 기준 50마이크로초 미만의 실행 지연 시간과 초당 10만 건 이상의 처리량, 100% 가동 시간 등의 성능 지표를 기록했다.
플랫폼에는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적용됐다. 거래소 지연, API 제한, 유동성 분산, 부분 체결 실패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실 위험이 사전 설정 범위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거래를 중단하고 이전 상태로 복구하는 ‘롤백(Rollback)’ 기능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정보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해 ISO/IEC 27001:2022, ISO/IEC 20000-1:2018, AICPA SOC, GDPR 등 글로벌 기준 기반의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BASIS pro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PAXG 예치를 지원하며, 예치 자산은 각각 1대1 비율의 stToken 형태로 전환돼 운영된다.
슈타델만 CEO는 “시스템 검증과 운영 테스트를 마친 만큼 이제 누구나 BASIS pro를 통해 시장 중립 기반의 수익 구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