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원작자 제이로빈은 자신의 SNS에 “드라마가 원작과 달라 실망하신 분이 극히 일부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원작과 달라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며 고증하는 단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체감하고 있다. 경례포즈부터 복장, 부대마크, 견장 위치까지 다 체크하는 게 쉽지가 않다”며 “웹툰도 그러한데 그걸 직접 실사화하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촬영 현장에서도 수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고생한 결과물이니 원작은 원작으로 즐겨주시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드라마 객관적으로 재미있지 않냐. 200% 만족하고 있다”며 “원작 팬으로서, 또 하나의 컨텐츠가 나왔구나 하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응원 부탁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인기를 얻은 박지훈이 강성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