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KLPGA 제공
고지원(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했으나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고지원은 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보기 1개·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단독 2위에 올라선 유현조(7언더파 209타)에게 한 타 차로 앞서며 1위를 지켰다.
지난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2위를 5타 차로 따돌렸던 고지원은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
고지원은 지난해 7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승을 거두고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올 시즌엔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더시에나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2025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이날 버디 5개·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챔피언 조에서 4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슈퍼 루키' 김민솔도 이날 4타를 줄이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