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 사르(왼쪽)와 브레넌 존슨. 사진=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들이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미드필더 파페 사르도 올여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프레드의 대체자로 사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르는 2021~22시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체제 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껏 그는 공식전 138경기에 나서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교체 출전이 10회였다.
사르는 토트넘과 2030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도 4년이나 계약 기간이 남지만, 매체는 “사르가 곧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십(2부) 강등을 피하지 못하면 선수들의 이탈은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5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승점 31)은 강등권(18~20위) 마지노선인 18위까지 추락했다.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3)와 승점 2 차라 희망은 있지만, 강등이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다.
2025~26시즌 토트넘의 정식 주장으로 선임된 로메로. 사진=토트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까지 이적설이 돌고 있다.
같은 날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로메로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로메로 역시 토트넘과 계약이 2029년 6월 끝나지만, 올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을 떠나리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를 오랫동안 눈여겨봤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그를 완벽한 수비 리더로 보고 있다”면서 “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역시 로메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