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태도 논란을 차단했다.
김소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tmi. 집이랑 조리원이 먼 편이라 오늘은 안 와도 된다고 했지만, 내가 좀 외롭고 심심한 티를 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선 오상진이 얼마 전 태어난 둘째 아들을 품에 안고 돌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 모습을 두고 김소영은 “안 오기로 하고 통화를 끊었는데 몇 시간 뒤 갑자기 서프라이즈로 등장했다”며 “그런데 ‘보고 싶어서 왔다’는 말 대신 ‘아 힘들어’라는 말만 하고 계속 아무 말이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오상진이 말수도 적고,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 통에 “유튜브에서 ‘무뚝뚝하다’는 댓글이 많다”고 밝혔다. 최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상진의 아내를 대하는 태도가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터.
김소영은 “이틀 동안 첫째 딸을 혼자 돌보고, 방송도 하고, 조리원을 오가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도 립서비스는 못하는 우리 집 가장”이라고 그를 대변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참 특이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2019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지난 3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