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최근 불거진 식자재 대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최근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기다려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개인적인 일을 정리한 뒤 영상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잠시 쉬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장우는 자신이 운영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돼지 부속 납품 대금 4천만 원 상당을 8개월 째 미지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남의 돈을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다”라며 “중간 유통업체가 있고, 축산업체가 있다. 우리는 유통업체를 통해 고기를 공급받고 그때그때 대금을 지불했다. 하지만 해당 유통업체의 경영 악화로 축산업체에 대금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미수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축산업체 측에서 내가 유통업체 운영자라고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현재는 오해를 모두 풀었고 미수금도 전부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축산업체 측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모든 부분을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고도 덧붙였다.
또 이장우는 ‘이름만 빌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얼굴만 걸어놓고 빠진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메뉴 개발과 레시피에 직접 참여했고, 운영은 전문가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업자인 친구에 대해서는 “어릴 때 친구 중에 정육점을 오래한 정육 전문가가 있는데 그 친구가 대표를 맡았다”며 “얼굴만 걸고, 난 뒤로 빠져있었던 것이 절대 아니다. 회계적인 부분에서 내가 동네 친구를 앉히고 장난질을 쳤다는 것도 절대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끝으로 이장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음식에 대한 진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