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2026년 로드맵의 첫 단추인 최신 업데이트 ‘강탈’을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성역의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1년 단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주요 콘텐츠로 신규 메인 퀘스트 ‘강탈’이 추가됐다. 일곱 지옥의 군주 중 하나인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이 루트 골레인 지역을 중심으로 지배력을 넓히는 과정이 그려지며, 이를 기점으로 1년간 이어질 ‘고뇌의 권역’ 이야기가 본격화된다.
이용자들의 실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균등화된 PvP(이용자 간 전투) 토너먼트 ‘대등한 자들의 도전’도 도입됐다. 캐릭터의 성장 수치와 상관없이 위력이 균등하게 조정되며, 정예 학살자 장비 구성을 사용해 최상위 플레이어의 빌드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토너먼트는 3월 19일부터 등록을 시작해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4월 16일까지는 일부 지역 우두머리가 강화되는 ‘끔찍한 변형’ 이벤트가 열린다. 새로운 메커니즘과 전용 능력을 갖춘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전설 아이템 등 강화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격 횟수에 따라 피해가 증가하는 신규 전설 보석 ‘거대괴수 무덤’도 추가됐다.
4월 중에는 전장 시즌의 첫 대규모 개편이 예정돼 있다. 클래식 및 호송대 지도를 아우르며 전투 흐름을 재구성하고, 상급 악마와의 전투 등 새로운 공유 목표를 도입해 승리의 체감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