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숏박스’ 커뮤니티에는 “저희 숏박스의 시작이가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장기 연애’ 시리즈의 15년 서사가 마침내 결실을 맺는다”며 긴 장문의 글이 올라 왔다.
‘숏박스’ 측은 “원훈과 지윤의 지독하고도 평범했던 일상들이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그 시간을 본인의 이야기처럼 공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장기연애’ 시리즈의 완결은 저희는 영상 속에만 가두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고자 한다”며 구독자들에게 결혼식 하객으로 초청했다. 사진=‘숏박스’ 커뮤니티 캡처 ‘숏박스’ 측은 “이번 오프라인 결혼식 초청은 무작위 랜덤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남겨주신 사연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숏박스’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빛내주실 150분을 직접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월 1일에 한다고 만우절 거짓말 아닙니다. 정말로 결혼식 합니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원훈 엄지윤의 웨딩스냅 사진이 담긴 사진들도 공개했다. 구독자들은 “진짜 김원훈 아내 분이 사회 보시면 재미있을 듯”, “결혼식을 두 번이나 하는 김원훈 그는 대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기연애’ 시리즈 중 ‘모텔이나 갈까?’, ‘여행계획’, ‘대실’ 등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서며 지금의 ‘숏박스’를 있게 해준 대표 콘텐츠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