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선우용여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캐스팅과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18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이하 순풍)에는 ‘천만영화 ‘왕과 사는 남자’ 28대손 엄홍길과 함께 영월 당일치기 떠난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작품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 청령포를 찾았다.
현장을 둘러보던 선우용여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깊은 몰입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명회 역을 맡은 유지태의 연기에 대해 “악역을 그렇게 표현하는 건 쉽지 않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어 캐스팅을 진행한 장항준 감독의 안목도 높이 평가했다. 선우용여는 “그렇게 잘 어울리게 캐스팅한 건 감독이 배역을 제대로 본 것”이라며 “유지태를 한명회로 선택한 건 눈을 보고 결정한 것 같더라. 사람은 결국 눈에서 나온다”고 짚었다.
또한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를 직접 찾은 그는 어린 나이에 비극적인 운명을 겪은 단종의 삶을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역사적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왜 사람을 죽이는 지 이해가 안 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