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8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약 3년 9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처음으로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으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여성이 텅 빈 박물관으로 뛰어 들어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전시 공간을 빠르게 훑다가 거대한 배 모형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이어 조명이 하나둘 꺼지며 어둠이 내려앉고, 배 모형만이 조명을 받는다. 이후 화면은 반짝이는 바다 위로 전환되고, 잔잔한 물결 위로 ‘스윔’이라는 타이틀이 떠오르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연출은 타누 무이노 감독이 맡았다. 그는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두아 리파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인물로, 이번에도 영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오는 20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아리랑’은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윔’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해 진솔한 생각을 녹여냈다.
컴백 이후 일정도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BTS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어 24일에는 스포티파이와 협업해 미국 뉴욕에서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 행사를 열고 현지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