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남창희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친구 조세호가 두 사람을 이어준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공개 (영화같은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남창희의 결혼식 현장을 찾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창희는 아내 윤영경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매니저 상엽이가 ‘네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여성분이 있다. 나중에 소개시켜 달라고 해보라’고 연락이 왔다”며 “SNS를 찾아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는 부담스러워해서 거절을 당했다”며 “친한 친구와 셋이 만났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었는데 친구가 대신 말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홍진경이 “혹시 그 친구가 조씨(조세호)냐”고 묻자 남창희는 “거기까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지만, 결국 조세호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남창희는 “그 자리에서 또 ‘그런 거 아니다’라고 하면 이상하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며 “마음을 포기하고 지내다가 한참 뒤 다시 연락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답장은 왔지만 대화가 이어지지 않았다. 몇 개월 뒤 또 연락을 했다”며 “이런 과정을 포함하면 6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먼저 연락이 왔다. 쇼리의 노래가 나와 SNS에 홍보 글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사랑이 오나요’라고 하더라. 나중에 들어보니 제 생각이 났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그래서 만나자고 했는데 ‘언제?’라고 묻길래 ‘내일’이라고 했다. 바로 다음 날 만나 그 이후로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창희는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윤영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영경은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에 출연해 가수 아이유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한강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