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성재의 텐 공식 SNS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문제의 근원지를 다시 찾는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흥행 감독 대열에 합류 중인, 신 흥행감독 장항준. 경거망동하다 성형, 개명, 귀화 직전에 놓이고, ‘배텐’에 뜬다”고 알렸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가 500만 관객을 훌쩍 넘어 감독님이 배텐 재출연 공약을 지키러 오셨다. 영화 제작자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도 함께 오신다”며 “흥행의 신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배텐’은 앞서 장 감독이 ‘문제’의 1000만 공약을 내건 곳이다. 장 감독은 지난 1월 29일 ‘배텐’에 출연,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공약을 묻는 말에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이 될 리도 없지만, 만약 된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하겠다. 다른 데로 귀화하겠다. 날 안 찾았으면 좋겠다”며 “천만 감독이 되면 삶이 너무 피곤해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우스갯소리 넘어갔던 이 공약은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모은 이후 12일째 200만, 14일째 300만,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개봉 26일째인 이날 오전 800만 고지를 넘어서며 1000만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장항준 감독과 장원석 대표가 출연하는 ‘베텐’은 오는 4일 선 녹화 후,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