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불이 난 담양 창평시장에서 현장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담양의 전통시장에서 장날 불이 나 다수 점포가 탔다.
10일 오전 8시 7분께 전남 담양군 창평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목재 등 구조물을 타고 번지면서 시장 내 점포 40칸 가운데 10칸이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오일장이 서는 날 손님맞이를 준비하던 상인들이 놀라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