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황정음 SNS
배우 황정음이 장난감 나눔 논란에 입을 열었다.
A씨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황정음의 장난감 나눔 현장을 찾은 사실을 공개하며 “폐기물처럼 보이지 않았다. 넓은 마당에 아이들 용품과 책은 무료 나눔이었고, 어른 옷·가방·신발 등은 플리마켓처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 장난감은 두 군데로, 바닥뿐 아니라 자동차 침대 위에도 있었다. 전혀 폐기물스럽지 않았다. (황정음이) 쇼핑백도 챙겨주셨고 너무 친절했다. 덕분에 아들과 한 시간 넘게 구경하다 왔다”며 “장난감 모아놓고 쓰레기 치우듯 한 게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황정음은 직접 댓글을 남기며 “감사하다. 어차피 사실이 아닌 기사라 대응도 안 하고 있었다”며 “주위에서 글이 떴다고 해서 봤다. 장난감이랑 아기 옷, 책들 모두 나눔 하니까 많이 이야기해달라. 감기 조심하시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장난감 무료 나눔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함께 올린 사진 속 장난감이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 바닥에 놓여 있는 점, 일부 장난감이 손상된 점 등이 포착되며 ‘폐기물 나눔’ 논란이 일었다.
한편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황정음은 최근 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자택 가압류를 당했다. 이와 관련,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구체적인 사항은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