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N 여행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원하는대로’) 2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 박하선이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과 함께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앞서 여행 첫날 새벽 다섯 시부터 ‘무작정 투어’를 떠났던 여행단 6인은 이윽고 저녁이 되자, 녹초가 돼 숙소에 들어간다. 모두가 방에 이불을 펴고 몸을 대자로 뻗은 가운데, 이경민은 갑자기 강냉이 봉지를 꺼내더니 간식 타임에 발동을 건다. 이를 본 최지우는 재빨리 일어나 자신의 가방을 뒤진 후 비장의 간식을 꺼내보인다.
신애라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시마부각은 물론, 앞서 여행단 사전모임에서 오연수에게 선물받은 과자까지 대방출하는 것. 또한 최지우는 언니들의 입에 간식을 쏙쏙 넣어주는 특급 서비스도 서슴지 않아 언니들을 대만족시킨다.
최지우의 활약은 다음 날에도 계속된다. 모두가 시원한 무릉계곡에 도착해 발을 담그자, 최지우는 바로 휴대폰을 꺼내서 “언니들, 사진 찍어 줄게”라며 포토그래퍼를 자처한다. 사진작가 최지우가 담아낸 신애라,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의 계곡 입수 인증샷이 어떠할지, 이들의 좌충우돌 동해 여행 2탄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