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5733만원부터 제네시스의 고급 세단 G80이 역동성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G80 스포츠’로 재탄생했다.
신차는 전·후면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다크 유광 크롬을 적용하고, 전용 외장 색상 ‘캐번디시 레드’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로 붉은색 절벽으로 유명하다.
제네시스는 G80 3.5 터보 모델에 스포츠 세단의 성능이 추가된 ‘3.5 터보 전용 다이내믹 패키지’ 모델도 출시했다. 다이내믹 패키지에는 후륜 조향 시스템, 스포츠+ 모드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5733만~6558만원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택시' 출시…카카오T서 첫선 현대자동차는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