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들이 4팀을 구성해, 그들의 반려견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성취, 감동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8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MBC플러스〉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로부터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수찬은 지난 24일 늦은 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 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었다"면서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에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며 분쟁 중임을 알렸다. 뮤직K에 따르면 한 차례 내용증명이 오간 것은 맞고 그에 대한 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