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도심속 워터 페스티벌'2019 워터밤 서울'에서 신나는 무대를 꾸미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 2019.07.21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고(故) 박지선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다 욕을 섞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하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표현을 한 점 사과드린다"며 "정신차리고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힘든 시기에 다들 힘내시고 몸 챙기시라"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3일 트위터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박지선을 애도하며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넌 희망이었는데. 너무 먹먹하다. 씨X, 말시키지 말라"면서 감정적인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 지적이 일었고, 하하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