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의 모던 워페어와 워존 시즌6. 블리자드는 29일 FPS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콜 오브 듀티: 워존’ 시즌6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모던 워페어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 개발진이 준비한 이번 시즌6에서는 새로운 고속 이동 수단 지하철이 추가돼 워존 플레이어의 생존 전략에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하철에 오르면 몇 초 안에 다음 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승강장에 이르는 길목에서도 각종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또 배틀 패스 시스템을 통해 두 가지 무료 무기 및 스토리 캠페인 전반을 장식했던 우르지크스탄 해방군의 리더 파라와 조국 러시아에 대한 애국심으로 가득한 무기 전문가 니콜라이 등 두 명의 시즌 오퍼레이터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총격전, 6대 6, 10대 10, 지상전 등 모든 형태의 전투를 만족하는 네 개의 멀티플레이어 전장도 시즌 시작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규 모드 아머드 로얄도 준비됐다. 아머드 로얄에서는 모든 분대에게 포탑과 충분한 장갑판을 갖춘 장갑 화물 트럭이 제공된다. 분대원은 트럭이 파괴되지 않는 한 다시 부활할 수 있지만, 해당 분대의 차량이 사라지면 전투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도 잃게 된다.
추석 명절 번들도 이번 시즌과 함께 선보인다. 송편 무기 장식, 강강술래 콜링 카드, 옥토끼 휘장을 비롯, 나전칠기 돌격소총 무기 도안, 무궁화 스티커, 태극기가 새겨진 도미노 요원의 귀향길 스킨 등 여섯 가지의 치장성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스킨은 오는 10월 6월 오전 2시까지 약 1주일 동안 1100 COD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