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최민기) 팬클럽이 지난 11월 3일 렌의 생일을 맞이해 다양한 선행을 펼쳤다.
7일 국내와 아시아의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 위드아시아는 "생일 기념 뉴이스트 렌 팬분들의 뜨거운 후원으로 소외지역에 화장실을 건립했다. 비만 오면 생기는 물 오염으로 인한 고통스런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렌 팬클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활동하는 정의기억재단에 전달했다. 평소 렌이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사회적기업인 마리몬드 제품을 이용하는 등 사회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바, 팬들 또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기억재단은 "뉴이스트 최민기 국내 팬카페 레빗보스와 중국 팬사이트 렌바가 연합해 113만원을 후원했다"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수와 팬들이 많은 응원과 실천을 보여주셔서 참으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