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전공했다. 1991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종합기획실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IMM금융그룹과 넥슨모바일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부터 액션스퀘어에서 근무해왔다.
이 신임 대표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게임회사 등을 두루 거치면서 27여 년 동안 글로벌 사업과 투자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액션스퀘어는 "게임산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투자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해 회사의 경영 전문성을 더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전 대표는 '블레이드2'의 빠른 출시 및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총괄이사로 보직을 변경해 등기이사와 창업자로서 게임 개발과 일정 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액션스퀘어는 경영과 게임개발의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작 블레이드2의 빠른 출시로 2017년을 수익성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