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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맛 베스트’ 칠레산 햇호두 출시
홈플러스가 칠레산 햇호두를 출시한다. 7월 4일부터 24일까지 칠레산 햇호두를 1만원(400g)에 판매한다.
칠레산 호두는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라 다른 지역 호두보다 색깔도 밝고 맛이 고소하며 보존 기간이 비교적 긴 것이 특징이다.
1년 매출 중 대보름의 매출의 가장 높았던 호두는, 최근 불황에 건강기능 식품보다 견과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연간 매출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견과류 매출 중 1/4을 차지할 정도로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다.
이번 칠레산 햇호두는 장마철 눅눅해 질 수 있는 견과류의 단점을 보완해 신선한 햇호두의 맛과 영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장점이다.
칠레산 햇호두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점, 부천상동점, 영통점, 울산점 등 10여 개 점포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박연신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작년에 칠레산 햇호두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결과 완판을 기록해 올해 물량을 50% 늘려 60톤을 준비했다”며 “그 동안 미국산 호두가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지중해성 기후에서 수확한 칠레산 호두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