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서 일일 교사 체험을 하던 중 아나운서 지망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송현은 "아나운서가 꿈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성적도 오르지 않아 이대로 꿈을 포기해야 할지 걱정된다"는 한 학생의 고민을 듣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직접 아나운서의 꿈을 이뤘던 선배로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충고를 해 '역시 아나운서 출신은 다르다'라는 말을 들었다.
반면에 최송현은 "원래 꿈이 배우였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아나운서로 살아가는게 행복하지 않았다"고 아나운서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과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허심탄회한 대화는 10일 5시 15분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