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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코로나 타격받은 뮤지컬계에 1억 기부

배우 유준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계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22일 “유준상이 K-뮤지컬 산업의 발전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뮤지컬인들이 무대를 지켜나갔으면 하는 뜻을 전하며 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증서 전달식은 지난 7일 진행됐다. 이에 대해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유준상 배우는 이번 기부를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전체가 위축돼 있는 지금 상황에서 해당 기부가 희망의 메시지라 여겨 전달식을 강권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기부금은 기부자 본인의 뜻에 따라, 예비 뮤지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창작기반 조성과 뮤지컬인들이 지속적으로 무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뮤지컬 시장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인 ‘유 트리(YOU TREE) 프로젝트’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 이름에는 ‘유준상 배우로부터 시작된 성장하는 나무, 당신을 위한 나무’라는 뜻을 담았다. 1995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유준상은 드라마ㆍ영화 등에서 활동하며 ‘삼총사’ ‘프랑켄슈타인’ ‘벤허’ ‘그날들’ ‘영웅본색’ 등 뮤지컬에도 꾸준히 출연해왔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21.04.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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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한국뮤지컬협회에 1억원 기부[공식]

배우 유준상이 배우 유준상이 K-뮤지컬 산업의 발전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뮤지컬인들이 무대를 지켜나갔으면 하는 뜻을 전하며 한국뮤지컬협회(이하 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협회가 22일 밝혔다. 유준상은 지난 7일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 정영주 배우분과위원장과 함께 기부증서 전달식에 참석했다. 유준상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예비 뮤지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창작기반 조성과 K-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협회는 유준상의 기부를 바탕으로 뮤지컬 시장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인 'YOU TRE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준상르로부터 시작된 성장하는 나무, 당신을 위한 나무’의 중의적 해석을 담은 'YOU TREE 프로젝트'는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배우 및 스태프 등 뮤지컬 종사자들의 활동 지원과 창작뮤지컬 시장 활성화,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등,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은 “유준상의 기부가 'YOU TREE 프로젝트'의 뿌리가 될 것이며, 한국 뮤지컬 생태계에서 절실하고 우선적인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은 독립적인 장르로 인정되지 않고 연극에 속해 있는 장르로 지정되어 있다. 이로 인하여 뮤지컬 업계의 독자적인 정책 수립 및 시장 현황 분석도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 뮤지컬 시장에 대한 분석과 발전 정책을 진행코자 한다. 유준상의 기부 덕분에 해당 과정을 뮤지컬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정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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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웃는 남자' 대상 수상 [종합]

가수 박효신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고 뮤지컬 '웃는 남자'는 대상을 받았다.14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해당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유리)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뮤지컬 현장에 종사하는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매해 수준 높은 작품과 역량 있는 배우들을 발굴하여 뮤지컬인들을 독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한국 뮤지컬 공연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MC는 1회, 2회에 이어 배우 이건명이 단독 사회를 맡았다.2018년 한국 뮤지컬계에서 큰 활약을 보인 인물, 작품, 단체 등을 총망라하여 선정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가 선정됐다. 초대형 한국 창작 뮤지컬 작품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스토리, 음악, 무대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을 뿐 아니라, 한국 뮤지컬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남우주연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박효신과 뮤지컬 ‘마틸다’의 최재림이 공동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활약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는 남우, 여우 조연상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한지상과 ‘레드북’의 김국희 배우가 선정됐다.일생에 단 한번 수상할 수 있는 남우, 여우 신인상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한 이휘종 배우와 ‘베르나르다 알바’에서 활약한 김환희 배우가 수상했다.최고의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앙상블상에는 뮤지컬 ‘마틸다’가 수상했으며, 소극장 뮤지컬상에는 ‘베르나르다 알바’가 선정됐다. 또한, 아름다운 무대로 호평 받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으며, 감각적인 안무와 연출로 인정받은 뮤지컬 ‘레드북’의 오경택 연출과 홍유선 안무가가 각각 연출상과 안무상을 수상했다.뮤지컬의 가장 주요한 요소로 꼽히는 음악부문에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김성수 음악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다채로운 장르의 수작들로 한국 뮤지컬계의 발전을 이끌어낸 프로듀서가 수상하는 프로듀서상에는 뮤지컬 ‘마틸다’와 ‘빌리 엘리어트’를 프로듀싱한 박명성 프로듀서가 선정됐다.2018년 최고의 극본에 수상하는 극본상으로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의 정영 작가가 수상했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작품에 수상하는 작품상에는 뮤지컬 ‘레드북’이 선정됐다.지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창작 초연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며, 실험적 이고 완성도 높은 신작 창작 뮤지컬의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새롭게 신설된 상인 ‘뉴웨이브’ 상에는 뮤지컬 ‘레디 투 플라이’가 꼽혔다. 한국 뮤지컬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대상에서 시상하는 공로상은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이 수상했다.‘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시상 대상으로 삼는다. 공연일자 14일 이상, 공연 회차 20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에서 실연된 전체 뮤지컬 공연 작품 중 400석 이상의 규모의 공연장에서 실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공연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단, 400석 미만 규모의 공연장에서 실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공연은 [소극장 뮤지컬상]으로 심사)다음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자(작)▲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웃는 남자((주)EMK뮤지컬컴퍼니), ▲작품상=레드북(㈜스타라이트엔터테인먼트, ㈜FNC애드컬쳐), ▲소극장 뮤지컬상=베르나르다 알바(우란문화재단), ▲남우주연상=박효신(웃는 남자), 최재림(마틸다), ▲여우주연상=정영주(베르나르다 알바), ▲남우조연상=한지상(젠틀맨스 가이드), ▲여우조연상=김국희(레드북), ▲남자 신인상=이휘종(번지점프를 하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여자 신인상=김환희(베르나르다 알바), ▲앙상블상=마틸다(㈜신시컴퍼니), ▲극본상=정영(용의자 X의 헌신), ▲음악상=김성수(베르나르다 알바), ▲무대예술상=오필영(웃는 남자), ▲연출상=오경택(레드북), ▲안무상=홍유선(레드북), ▲프로듀서상=박명성(마틸다, 빌리 엘리어트), ▲공로상=이종덕(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뉴웨이브상=레디 투 플라이(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식회사 아츠플래닛)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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