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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 “부담감 없다면 거짓” [일문일답]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온다.프로미스나인은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프롬 아월 투엔티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프롬 아월 투엔티스’는 20대를 살아가며 마주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배터’를 포함해 ‘레벨루셔널’, ‘러브=디재스터’, ‘스트로베리 미모사’, ‘트위스티드 러브’, ‘메리 고 라운드’ 등 총 6곡을 수록한다.특히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슈퍼소닉’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 약 10개월 만에 새로운 ‘서머 송’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롬 아월 투엔티스’는 20대를 살아가며 마주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배터’를 포함해 ‘레벨루셔널’, ‘러브=디재스터’, ‘스트로베리 미모사’, ‘트위스티드 러브’, ‘메리 고 라운드’ 등 총 6곡을 수록한다.특히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슈퍼소닉’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 약 10개월 만에 새로운 ‘서머 송’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하 프로미스나인의 일문일답. Q. 새로운 회사로 이적 후 첫 활동을 하게 됐다. 간단한 소감이 있다면?송하영 :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큰 상태예요. 최선을 다해 모든 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이채영 :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해요. 이번 활동 너무 기대돼요.이나경 :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희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Q. ‘슈퍼소닉’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컴백에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다.박지원 : 다섯 명의 첫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을 보여드리는 만큼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일 거예요.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멤버들을 믿고 이번 활동은 진심으로 즐기고 싶어요. 플로버(팬덤명)와 함께 신나는 여름을 보낼 준비가 돼 있습니다!백지헌: 지난 성적에 따른 부담보다는 앨범은 나올 때마다 책임감을 느끼는 편인 것 같아요. 멤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 모두 진심을 담으셨어요. 그리고 공백 사이에 변화가 많았는데 저희를 믿고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보답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이번에는 유독 더 큰 듯해요.Q. 이번 미니앨범 ‘프롬 아월 투엔티스’는 20대의 프로미스나인이 마주한 감정과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앨범이라고 들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준다면?이나경 : 진짜 저희의 모습을 담으려 많이 노력했어요. 예를 들어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재킷 사진에 게임기가 담겼고, 반려견 로아와 함께 촬영하기도 했어요. 이번 앨범은 이런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들을 반영한 것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백지헌 : 밝지만 엉뚱하기도 때로는 설레기도 하고, 지치거나 열정이 넘치기도 한 그런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잊고 싶지 않은 우리의 예쁜 20대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Q. ‘라이크 유 베터’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을지? 또 송하영, 박지원이 수록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는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수록곡이 있다면?송하영 : ‘라이크 유 베터’는 기존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에서 더 에너지 넘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 타이틀로 선정하게 됐습니다.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러브=디재스터’를 고르겠습니다. 아주 신나는 곡이라 부를 때 노래의 가치가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박지원 : ‘라이크 유 베터’ 는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습니다.모든 수록곡이 다 소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러브=디재스터’를 가장 좋아해요. 부를 때마다 신나고 흥이 나서 더 힘이 나는 곡이에요.이채영 : 멤버 5명의 에너지와 매력을 다 담을 수 있는 곡이 ‘라이크 유 베터’인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수록곡이 다 좋지만 ‘메리 고 라운드’라는 곡을 제일 좋아해요. 고음부터 저음, 랩까지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프로미스나인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가 아닐까 싶습니다.Q. 이번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를 하게 됐다. 새 미니앨범 발매, 첫 월드 투어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은데 활동을 앞두고 각자의 마음가짐이 궁금하다.박지원 :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플로버 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레요. 그동안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추억을 채우고 싶어요.이나경 :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플로버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엄청 설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Q. 연기, 프로듀싱(작사, 작곡), 앰배서더 등 다양한 매력으로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데 각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송하영 : 춤, 노래, 작사, 작곡 등 아직은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요.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는 순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소홀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현재 저의 일들이 너무 좋습니다.이채영 :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평소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웃음)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편인데, 어딘가에 몰입하는 나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언젠가는 또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백지헌 :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단정 지으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할 수 있다는 거, 이만큼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일은 없으니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원 없이 느끼고 싶어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Q. 컴백을 기다렸을 팬(플로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지 궁금하다. 송하영 : 플로버 많이 기다렸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조금은 다른 모습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똑같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언제까지나 열심히 할게요. 좋아할 수 있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드리는 제가 되겠습니다.박지원 : 오랜 시간 기다려준 플로버, 우리 다섯 명이 새롭게 시작하는 이 순간에 함께해줘서 든든하고, 덕분에 더 용기 낼 수 있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플로버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우리만의 여름이 될 테니 마음껏 즐길 준비 해줘요.이채영 : 플로버는 항상 '우리 잘 기다린다'는 말을 해줘요. 그 말속에 어떤 마음들이 있을지 잘 알기에 항상 고마워요. 우리가 다시 한번 더 모일 수 있었던 이유도 플로버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이나경 : 장난스럽게 표현하지만, 플로버에게 하는 애정 표현은 다 진심이라는 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자주 보자 플로버 많이 보고 싶었어요.백지헌 : 믿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무대라는 곳이, 플로버가, 그리고 멤버들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제게 큰 존재인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이번 컴백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깐 많이 사랑해 주세요.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는 20대의 프로미스나인이 마주한 감정과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앨범이라고 들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준다면? 이나경 : 진짜 저희의 모습을 담으려 많이 노력했어요. 예를 들어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재킷 사진에 게임기가 담겼고, 반려견 로아와 함께 촬영하기도 했어요. 이번 앨범은 이런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들을 반영한 것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백지헌 : 밝지만 엉뚱하기도 때로는 설레기도 하고, 지치거나 열정이 넘치기도 한 그런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잊고 싶지 않은 우리의 예쁜 20대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Q. ‘라이크 유 베터’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을지? 또 송하영, 박지원이 수록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는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수록곡이 있다면? 송하영 : ‘라이크 유 베터’는 기존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에서 더 에너지 넘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 타이틀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러브=디재스터’를 고르겠습니다. 아주 신나는 곡이라 부를 때 노래의 가치가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박지원 : ‘라이크 유 베터’ 는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습니다. 모든 수록곡이 다 소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러브=디재스터’를 가장 좋아해요. 부를 때마다 신나고 흥이 나서 더 힘이 나는 곡이에요. 이채영 : 멤버 5명의 에너지와 매력을 다 담을 수 있는 곡이 ‘라이크 유 베터’인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수록곡이 다 좋지만 ‘메리 고 라운드’라는 곡을 제일 좋아해요. 고음부터 저음, 랩까지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프로미스나인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가 아닐까 싶습니다. Q. 이번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를 하게 됐다. 새 미니앨범 발매, 첫 월드 투어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은데 활동을 앞두고 각자의 마음가짐이 궁금하다. 박지원 :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플로버 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레요. 그동안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추억을 채우고 싶어요. 이나경 :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플로버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엄청 설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Q. 연기, 프로듀싱(작사, 작곡), 앰배서더 등 다양한 매력으로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데 각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송하영 : 춤, 노래, 작사, 작곡 등 아직은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요.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는 순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소홀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현재 저의 일들이 너무 좋습니다. 이채영 :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평소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웃음)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편인데, 어딘가에 몰입하는 나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언젠가는 또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백지헌 :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단정 지으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할 수 있다는 거, 이만큼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일은 없으니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원 없이 느끼고 싶어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렸을 팬(플로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지 궁금하다. 송하영 : 플로버 많이 기다렸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조금은 다른 모습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똑같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언제까지나 열심히 할게요. 좋아할 수 있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드리는 제가 되겠습니다. 박지원 : 오랜 시간 기다려준 플로버, 우리 다섯 명이 새롭게 시작하는 이 순간에 함께해줘서 든든하고, 덕분에 더 용기 낼 수 있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플로버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우리만의 여름이 될 테니 마음껏 즐길 준비 해줘요. 이채영 : 플로버는 항상 '우리 잘 기다린다'는 말을 해줘요. 그 말속에 어떤 마음들이 있을지 잘 알기에 항상 고마워요. 우리가 다시 한번 더 모일 수 있었던 이유도 플로버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이나경 : 장난스럽게 표현하지만, 플로버에게 하는 애정 표현은 다 진심이라는 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자주 보자 플로버 많이 보고 싶었어요. 백지헌 : 믿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무대라는 곳이, 플로버가, 그리고 멤버들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제게 큰 존재인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이번 컴백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깐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15:44
뮤직

‘데뷔 5년만 리브랜딩’ 크래비티 “알에서 깨어나 재데뷔하는 느낌” [IS인터뷰]

“리브랜딩하면서 완전히 재데뷔하는 느낌이에요.”(원진) 그룹 크래비티가 돌아왔다. 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들고서다. 23일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크래비티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3년 전 정규 앨범에 비해 퍼포먼스적인 실력도 훨씬 더 성장해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퀄리티도 올라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자,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고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크래비티의 시작점 같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는데, 팀명 리브랜딩은 물론 리더도 기존 세림에서 형준&원진으로 교체하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특히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는 물론 그룹명의 의미도 다시 정의했다. 팀명을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새롭게 해석,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과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들은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오브제로 삼아 이러한 ‘갈망’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형준은 “리브랜딩을 하면서 우리의 멋진 포부와 갈망을 보여주고자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팬들게 보여주자는 의미로 포도로 테마를 잡았다. 또 포도는 알알이 뭉쳐있으니까, 크래비티도 똘똘 뭉쳐있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 리브랜딩을 계획한 이유는 무엇일까. 형준은 “우리는 데뷔 때부터 굉장히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하고 있다. 지금도 도전과 시도를 멈추지 않고, 도전에 굉장히 목말라 있는데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 하고, 무엇이든 보여줘야 한다는 열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이같은 시도를 알을 깨고 나오는 콘셉트로 구현했다. 이들은 “알에서 깨어나와서 새로운 세상에 부딪치는 느낌을 담아냈다”고 귀띔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셋넷고?!’를 필두로 ‘온 마이 웨이’, ‘스위시’, ‘랑데뷰’, ‘파라노이아’,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스타디움’, ‘마리오네트’, ‘언더독’, ‘클릭’, ‘플래시’, ‘파우’, ‘럽 미 어게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전작들에 비해 멤버들의 곡 참여도가 확연히 높아진 점은 이번 앨범의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크래비티만의 색을 녹여냈다. 5주년에 팀을 리브랜딩하는 만큼 미래를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형준은 “아무래도 재계약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우리 멤버들은 크래비티라는 그룹을 너무 사랑하고 러비티(팬덤명)에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약속했다”며 “많은 선배들이 10년, 20년 장수그룹으로 활동하는 만큼 우리도 그렇게 같이 성장해가고 팬들과 같이 늙어가고 응원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원진 역시 “얼마 전에 소통 어플에 ‘크래비티를 위한 팀이 아닌 러비티를 위한 팀이 되고 싶다’고 적었다. 활동 하면서 시간이, 연차가 쌓여갈수록 내 개인적 혹은 팀적인 명예를 좇기보단 러비티가 더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출연한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쟁쟁한 그룹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크래비티. 원진은 “프로그램 이후로 더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압박도, 부담도 어느 정도 있었고, 간절함이 컸다. 그런 시간을 통해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그 때의 감정, 그 때의 간절함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여전히 간절하게 목 마른 이들의 갈망은 일단 단독 콘서트 무대를 통해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며 이후 글로벌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6년차에 뭔가 리브랜딩을 한 만큼,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오래오래 크래비티의 새로운 모습들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꼭 그렇게 (될 거라고)말씀드리고 싶습니다.”(세림)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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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싸이’ 업고 데뷔… 베이비돈크라이 “편견깨는 그룹 될 것” [종합]

싸이 표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가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순수함 속에 있는 강인함이 그룹의 정체성이라고 밝혔다.베이비돈크라이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이현, 쿠미, 미아, 베니 총 4인조로 구성됐다. 멤버들 모두 10대로, 특유의 통통 튀는 분위기가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베니는 “꿈만 같다. 멋진 가수 선배님들을 뵐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영광”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독특한 팀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현은 “베이비는 단순히 귀엽고 연약함보다 세상에 맞설 수 있는 순수함을 의미한다. 약하다는 편견을 깨겠다는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에프 걸’을 포함해 선공개 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꺼야’까지 수록된다. 특히 그룹 아이들 전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베니는 “평상시에 아이들 선배님들 음악을 즐겨 들었다”면서 “전소연 선배님이 우리 앨범에 프로듀싱 해주시다니, 너무 큰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타이틀 곡 ‘에프 걸’은 베이비돈크라이의 발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곡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에프 걸’ 무대에서 멤버들은 경쾌한 기타 리프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듣기 싫다는 듯 귀를 파거나, ABCD 게임에서 착안한 동작이 유쾌했다. 멤버들은 “‘에프 걸’은 소녀에게 기대하는 이미지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베이비돈크라이는 독자적 장르 ‘베이비 록’도 구축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비주얼 속 단단한 자기 확신이 노래에 묻어날 것”이라며 ‘베이비 록’이 곧 베이비돈크라이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무대 장인’ 싸이의 조언도 빼먹을 수 없다. 미아는 “싸이 대표님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특히 무대 위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이 보고 힘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면서 “대표님만큼의 에너지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만의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현은 “우리가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 아니냐. ‘피네이션의 자랑이 되고싶다”며 귀여운 포부도 전했다. 화제성은 이미 입증됐다. 23일 기준 선공개 곡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50만 회를 기록한 것. 지난 4월 공개된 연습 영상은 무려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베이비돈크라이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며 “올해의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인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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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피네이션의 자랑 되겠다”

그룹 베이비돈크라이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베이비돈크라이의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총 4인조 그룹이다.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 그룹이다.이현은 “첫 걸 그룹으로서 ‘피네이션의 자랑이 되자’고 생각했다”면서 “그 꿈이 드디어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아는 “싸이 대표님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줄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특히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이 보고 힘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면서 “아직 대표님만큼의 에너지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만의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베이비돈크라이의 데뷔곡 ‘에프 걸’은 경쾌한 기타 리프가 특징적인 곡이다. 성적과 숫자로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에 담대하게 맞서는 베이비돈크라이의 태도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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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쇼맨쉽’ 마지막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성료

가수 박지현이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박지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쇼맨쉽(SHOWMANSHIP)’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첫 단독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 21일과 22일 오후 4시 총 3회 개최됐다. 박지현은 약 180분간 풍성한 선곡과 알찬 무대구성, 훈훈한 쇼맨쉽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막이 오르고 박지현이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히트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부르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떠날 수 없는 당신’으로 무대를 이어간 박지현은 앙코르 공연에 임하는 소감과 함께 끝까지 멋진 무대를 약속하는 인사를 전한 후 ‘빈잔’을 열창했다. 그는 관객과의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더욱 친근하게 객석으로 다가갔다.이어 ‘카스바의 여인’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꽃바람 여인’, ‘미운 사랑’, ‘미스고’, ‘너의 곁에’, ‘꽃길’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뛰어난 가창력과 유려한 무대 매너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성인식’과 ‘허니’를 비롯해 ‘그녀는 예뻤다’ 댄스 무대도 돋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 공연에서는 오는 30일 발표를 앞둔 신곡 ‘녹아버려요’를 라이브로 깜짝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청춘휴게소’ VCR 상영과 함께 안무팀과 함께 다시 무대 위로 등장한 박지현은 ‘청춘휴게소 메들리’(‘내 나이가 어때서’, ‘당신이 좋아’, ‘삼각관계’, ‘봉선화 연정’, ‘오라버니’, ‘둥지’)를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흥겨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영화 ‘타짜’ 패러디 VCR이 송출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킨 박지현은 지난 1월 발매된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바다사나이’와 수록곡 ‘항구의 이별’을 연달아 열창했다. 이어 ‘못난놈’, ‘잡초’,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연달아 선곡해 설렘을 불러 일으키는 진한 보이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은 VCR이 송출되고, 박지현은 ‘망모’, ‘돌릴 수 없는 세월’과 ‘목포 부르스’, ‘마이 웨이’를 열창해 서사가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나이트클럽 조명이 켜지며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메들리(‘난 괜찮아’, ‘화려한 싱글’, ‘슬퍼지려 하기 전에’, ‘꿍따리 샤바라’, ‘빗속의 연인’)을 선보이자 마치 파티장 같은 분위기도 자아냈다.마지막 곡으로 ‘날 떠나지마’를 열창한 그는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들의 함성에 응답하며 ‘우리는 된다니까’, ‘이 밤이 지나면’을 추가로 선보였다.그는 “헤어지기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느낀 소감과 함께 해준 전국의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이로써 지난 2월 서울에서 시작된 박지현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쇼맨쉽’은 대구, 목포, 수원, 광주, 대전, 전주, 부산을 거쳐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성료하며 4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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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크래비티 “데뷔 5년 만에 팀 리브랜딩 이유는…”

그룹 크래비티가 데뷔 5년 만에 팀 리브랜딩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크래비티가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크래비티는 컴백 소감 및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놨다.데뷔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자,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고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크래비티의 시작점 같은 앨범이다. 형준은 “팀 크레딧과 리브랜딩을 했다. 팀 그룹의 의미도, 무언가를 갈망하는 그래비티의 모습을 포도에 비유했다. 그런 리브랜딩을 하면서 우리의 멋진 포부와 갈망을 보여주고자 정규 앨범으로 정했다. 작곡하는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곡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규 앨범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포도라는 테마를 선택한 데 대해 형준은 “포도는 상큼할 수도 있고 달콤할 수도 있는데, 숙성이 되면 와인이 되어 성숙한 맛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도를 접함으로써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될 수도 있고, 원하고 매료시키는 매력을 팬들게 보여주자는 의미로 포도로 잡았다. 또 포도는 알알이 뭉쳐있으니까, 크래비티도 똘똘 뭉쳐있다는 의미로 포도로 잡았다”고 설명했다.5주년을 맞이하는 시점 리브랜딩을 계획한 이유는 무엇일까. 형준은 “크래비티가 데뷔 때부터 굉장히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하고 있다. 5주년, 6년차 시점인데 도전과 시도를 멈추지 않고, 도전에 굉장히 목말라 있더라.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 하고, 무엇이든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열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리브랜딩과 함께 리더도 기존 세림에서 형준&원진 체제로 변화한다. 원진은 “세림이이 항상 이끌어줬던 우리 팀 분위기 자체도, 우리가 항상 크래비티의 강점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답할 때면 항상 팀워크, 우리만의 케미 관계성이 강하다는 답을 드렸었다. 그런 크래비티가 리더가 바뀌었다고 해서, 180도 달라진다기보다는 세림이형이 이끌어줬던 크래비티의 모습 그대로 러비티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셋넷고?!’를 필두로 ‘온 마이 웨이’, ‘스위시’, ‘랑데뷰’, ‘파라노이아’,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스타디움’, ‘마리오네트’, ‘언더독’, ‘클릭’, ‘플래시’, ‘파우’, ‘럽 미 어게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크래비티만의 색을 녹여냈다. 크래비티는 새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공식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뒤인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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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크래비티 “3년 만의 정규 앨범, 우린 더 강해졌죠”

그룹 크래비티가 3년 만의 정규 컴백 소감을 밝혔다.크래비티가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크래비티는 컴백 소감 및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놨다.데뷔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자,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고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크래비티의 시작점 같은 앨범이다. 형준은 “올해 첫 컴백이고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많은 신경을 썼다. 많은 러비티 분들이 기대해주고 계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원진은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고, 정규 앨범이다 보니 유닛곡도 포함시키며 좀 더 다채로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성민은 “오랜만에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3년 전 정규 앨범에 비해 퍼포먼스적인 실력도 훨씬 더 성장해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퀄리티도 올라간 것 같다”고 자평했다. 정규 컴백 타이밍을 이번 시점으로 잡은 데 대해 형준은 “팀 크레딧과 리브랜딩을 했다. 팀 그룹의 의미도, 무언가를 갈망하는 그래비티의 모습을 포도에 비유했다. 그런 리브랜딩을 하면서 우리의 멋진 포부와 갈망을 보여주고자 정규 앨범으로 정했다. 작곡하는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곡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규 앨범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셋넷고?!’를 필두로 ‘온 마이 웨이’, ‘스위시’, ‘랑데뷰’, ‘파라노이아’,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스타디움’, ‘마리오네트’, ‘언더독’, ‘클릭’, ‘플래시’, ‘파우’, ‘럽 미 어게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크래비티만의 색을 녹여냈다. 크래비티는 새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공식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뒤인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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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지코와 손잡았다…‘블리스’ 트랙리스트 공개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소속사 컴퍼니수수는 오는 7월 7일 발매되는 도경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리스’(BLISS)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싱 어롱!(SING ALONG!)을 비롯해 ‘노바디 노우즈 잇’(Nobody Knows It), ‘놀이터’(Do you remember?), ‘핏’(Fit), ‘틈’(5minutes), ‘내일을 너에게’(I’ll Be There), ‘나답게’(Draw my path), ‘기억의 온기’(Where You Were), ‘우리’(IN ANOTHER LIFE), ‘사랑한다는 건’(Love to Love U)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특히 아티스트 지코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싱 어롱!’은 도경수 역시 작사에 함께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청량한 사운드와 함께 도경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담긴 이번 곡은 그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매력을 예고한다.테니스채와 파란 잔디가 보이는 배경 위에 파스텔 톤 타이포그래피가 조화를 이루는 트랙 리스트 이미지도 이번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색감이 담긴 이미지처럼 다채로운 장르에 도경수 특유의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많은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블리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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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VVS “차별화된 우리만의 색으로…목표는 코첼라”

K팝의 미래를 빛낼, 최상급 다이아몬드 ‘원석’의 발견이다. 신인 걸그룹 VVS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의 곡을 만들어 온 미국인 K팝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 직접 제작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4월 싱글 ‘티’(TEA)로 데뷔했다. 최근 첫 미니앨범 ‘D.I.M.M.’(Diamonds In My Mouth)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음악색을 펼쳐보인 이들을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아직은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나요. 그래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볼 때면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요. 새로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아일리)이제 갓 데뷔 50일을 넘긴 신인다운 솔직한 답변이 신선했다. 데뷔 쇼케이스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나 뮤직비디오 속 카리스마 한도 초과 이미지와 달리, 마치 ‘수줍 열매’를 먹은 듯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리더 브리트니는 “우리의 반전 매력이다. 무대 위에선 센 느낌인데 무대 아래선 장난도 많이 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며 싱긋 웃었다. 수많은 신인 그룹들이 쏟아져나오는 K팝신에서 VVS를 주목할 이유는 명백하다. 음악과 퍼포먼스 퀄리티의 차별성 때문이다. VVS는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하는 팀으로, 기획 기간은 무려 5년에 달한다. 지우, 아일리, 라나, 브리트니, 리원 등 멤버들도 가수의 꿈을 품고 달려온 각자의 시간을 넘어 현 소속사 MZMC에서 뭉쳐 원팀으로 데뷔 준비를 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경험했다. 아직 대중 앞에 무대를 선보일 기회가 많진 않지만, 앞으로 보여줄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일 연습 삼매경이라는 VVS. 브리트니는 “우리 스스로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데뷔곡 ‘티’부터 ‘퍼펙트’, 그리고 미니앨범 타이틀곡 ‘D.I.M.M.’까지. 각 싱글은 VVS가 추구하는 힙합 무드를 잘 살려내고 있고, 첫 앨범의 유기성을 더한다. 브리트니는 “데뷔곡부터 시작해 대중이 좋아할 만한 중독성 강하고 듣기 편안한 노래를 들려드렸고, ‘D.I.M.M.’을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힙합의 방향성을 표현해하며 빌드업을 해왔다”며 “다음 앨범도 힙합 R&B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요계는 변화무쌍하다. 저마다의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무기 삼아 데뷔의 꿈을 이뤄내는 K팝 그룹이 수없이 많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는 팀으로 소위 ‘살아남기’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최근 1~2년 사이에 데뷔한 걸그룹들 중엔 유독 힙합 베이스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팀들이 많다는 점도 VVS에겐 긍정적 자극이자 한편으론 부담으로 작용할 법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다들 너무 존경하는 팀들이고 그들의 무대를 감탄하며 보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만의 매력이 분명 존재한다. 힙합 걸그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넘어 VVS라는 매력적인 아티스트의 여정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힘 줘 말했다. 인터뷰 내내 스스로 “무대파”라 자신 있게 말한 VVS. 팀명 그대로, K팝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를 꿈꾸는 VVS의 포부는 다부졌다. “VVS의 2025년 키워드는 첫 시작이에요. 데뷔한 연도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함께 처음 하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아요. 좋은 음악,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언젠가 코첼라 무대에 라이브로 서고 싶고, 월드투어로도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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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아닌 ‘솔로’ 도영의 정체성 보여주고 싶었죠”[IS인터뷰]

“사실 서른이라는 나이를 너무 기다려왔어요. 30대가 된다는 데 대한 두려움은 하나도 없었죠. 서른 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이 너무 많으셔서, 저도 그 시간을 기다려왔어요. 연차에서 나오는 노련함도 있고, 많은 걸 몰랐을 때보다 지금이 더 편하고 자연스러워 좋아요.” 2016년 그룹 NCT로 데뷔, 어느덧 데뷔 10년차가 된 도영의 한마디 한마디에선 좀처럼 감춰지지 않는 여유와 내공이 엿보였다. 아마도 지난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단단하게 만들어 온 자신감 덕분이 아닐까. 지난 9일 공개된 도영 솔로 2집 ‘소어’는 이같은 자신감에 그의 진심이 더해져 음악 그 이상의 울림을 준다. ‘소어’에는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고자 하는 도영의 마음이 담겨 있다. 도영은 “1집 ‘청춘의 포말’을 통해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2집에선 그걸 뛰어넘은 무언가를 얘기하고 싶었고, 그러다 생각난 게 꿈이었다”며 “꿈의 시각적 키워드를 고민하다 날개를 떠올렸고, 날아오른다는 의미에서 ‘소어’라는 타이틀을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첫 솔로 앨범부터 확고하게 밴드 음악을 선보여 온 도영은 “2집을 준비하면서 아예 색다른 걸 해야하나, 혹은 1집에서 했던 음악을 유지해가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나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게 아티스트로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며 음악적 고집을 드러냈다. 앨범엔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를 비롯해 10곡이 담겼는데, 모든 곡이 저마다의 꿈 스토리를 담고 있다. 도영은 “앨범에 수록된 10곡 안에 꿈꾸게 하는 요소들이 하나씩은 들어가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음악들을 다른 분들께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도영 개인에게도 이번 앨범은 꿈의 앨범이란 점이다. 데뷔 전 밴드부로 활동했을 정도로 밴드 음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도영은 윤도현(YB), 김윤아(자우림), 김종완(넬) 등 대선배 밴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다. 그는 “함께 작업에 참여해주신 아티스트들이 나에게도 꿈이었던 아티스트들이다. 이 앨범이 나에게도 꿈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준 앨범이다. 그런 점에서 오는 감사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한 솔로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밴드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준 도영. 그는 지금 자신이 세우고 있는 꿈과 목표를 묻자 “내 음악에서 힘을 얻어 꿈꾸고 있는 팬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잘 사는 걸 응원하는 게 지금 나의 또 다른 꿈”이라고 진솔하게 말했다. 태용, 재현의 부재로 팀의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소회도 전했다. 그는 “NCT 유니티의 서울 마지막 공연이 군백기 전 마지막 공연이었다. 사실 지금은 군백기를 보낸다는 데 대한 두려움이 하나도 없는데, 그 땐 헤어지는 게 처음이라 그런지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그려지지 않는 미래에 대한 겁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도영은 “그래도 나의,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나이 들어서 더 훨씬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면 폼 안 떨어지고 음악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팀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런 생각 덕분에 군백기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 또한 연내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전혀 두렵지 않단다. “누구나 장수그룹을 꿈꾸지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우리도 정말 오랫동안 멋있게 음악 하고 싶다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약속들이 있고, 계속 하고 싶어요. 너무 머나먼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금 고민하고 주저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를, 단기적인 미래를 실행해나가면서 멋있게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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