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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승헌 ‘SNL 코리아3’ 첫 호스트, 외계인으로 파격 변신

배우 송승헌이 19일 ‘SNL 코리아’ 시즌 3(‘SNL 코리아3’)의 첫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먼저 송승헌은 리얼 연애 예능을 패러디한 ‘그녀의 X’ 코너에서 수지의 첫 번째 X로 출연한다. 수지의 송충이 눈썹 취향의 탄생을 이해하게 하는 비주얼과 그에 대비되는 청순한 두뇌로 다른 X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이어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를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에서는 상고 사대천왕 송승헌으로 분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마누라 주현영과의 케미는 물론 라이벌 신동엽과는 가슴 아픈 우정으로 브로맨스를 불태울 예정이다. 정상훈과 호흡을 맞춘 ‘지구를 지켜라!’ 코너에서는 파격적인 비주얼로도 감출 수 없는 존잘 외계인 송차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긴급구조 911’에서는 소중한 부위에 사고를 당한 비운의 소년 프랭클린으로,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코너 ‘나는 과로’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스마트한 직장인으로 분해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초특급 호스트 송승헌의 모든 걸 내려놓은 파격 변신으로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SNL 코리아’ 시즌 3는 1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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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스마트-따뜻함 공존하는 만능캐 데릭 형사

'보이스4' 송승헌이 스마트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보이스4: 심판의 시간' 3회에는 송승헌이 LAPD 갱전담 팀장 데릭 조 역으로 분했다. 만능 캐릭터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한 회였다. 송승헌(데릭)은 골든타임팀에 합류 후 스마트한 지식을 활용하며 실종된 피해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이하나(강권주)가 들은 단서로 범인이 어미 개가 어린 개를 혼내는 방식인 '머즐컨트롤'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개들의 우두머리인줄 아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지름길을 안내해 주는 산림휴양과 계장을 따라가다 "지금 북쪽으로 가고 있는 거 맞습니까? 보통 남쪽으로 갈수록 이끼가 적어지는데요. 지금처럼요"라며 지형지물을 파악, 그가 공범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후 송승헌은 범인의 아지트를 알아내 맹견들을 방패 삼은 범인과 팽팽하게 대치했다. 그는 자신을 공격하는 맹견들을 능숙하게 제압하고는 함께 간 형사 김중기(박중기)가 위기에 처하자 주변 도구를 이용해 개를 김중기와 떨어뜨려놨다. 이처럼 송승헌은 빠른 판단력과 탁월한 제압 능력으로 형사로서의 신뢰감을 높였고, 골든타임팀과의 첫 공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승헌은 따스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개처럼 물어뜯는 범인에게 총을 들이미는 대신 아픈 과거를 공감해 주고 스스로 깨닫게 했다. 계속된 공격에도 "넌 그냥 사람이 그리웠던 거잖아", "스스로 나가. 가서 인간으로 살아.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라며 진정성 있게 범인을 설득했다. 이후 피해자에게는 "아들도 이제 알고 있을 겁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라고 진심 어린 눈빛으로 위로해 눈시울을 적셨다. 극에서 데릭 조라는 캐릭터로 온전히 녹아들었다. 형사의 비주얼부터 다방면의 지식을 활용해 수사하는 예리함,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흡인력을 높였다. 특히 송승헌이 따뜻한 목소리로 건넨 위로는 잔잔한 감동까지 전하며 캐릭터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단 3회 만에 '데릭 조=송승헌'이라는 각인시키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보이스4'는 오늘(26일) 오후 10시 50분에 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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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엄정화 "황정민 털털·송승헌 젠틀·박성웅 러블리"

올 타임 레전드. 명불허전 '로코퀸', 올 타임 레전드의 귀환이다. 무려 5년만에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을 들고 스크린에 컴백한 엄정화는 "애타게 기다렸던 작품이다"며 울컥한 흡족함을 표했다. 대외적 캐릭터는 애교만점 남편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유명 꽈배기집 달인 정도로 설명되지만 그게 전부일리 없다. 예고는 예고일 뿐. 진짜 스토리는 따로 있다. '오케이 마담'은 엄정화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바탕으로 '액션'이라는 도전을 추가시킨 작품. "액션이 로망"이었다는 엄정화는 '메인은 로코니까. 적당히 표현했겠지'라는 일각의 예측을 단번에 깨부수며 한치의 오차없는 디테일한 액션을 완성해 오히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정통액션 장르에서 날아다니는 엄정화의 모습이 보고싶을 정도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이른 오전부터 반려견 슈퍼를 데리고 인터뷰 현장에 도착한 엄정화는 "집에 애 봐줄 사람이 없어요~"라는 단 한마디로 엄정화의 에너지를 순식간에 전파시켰다. 데뷔 후 1만일의 시간동안 만인의 스타로 사랑받은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 '흥행 직행 티켓'으로 여겨지는 엄정화와 로맨틱 코미디의 만남이 이번에도 통하길 더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엄정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이번 영화에서도 빛난다."난 오히려 '댄싱퀸' '미쓰와이프' 등 전작들이 있어 걱정을 했다. 관객들이 식상하게 느끼거나, 뭔가 보기가 싫다거나 생각할까봐.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박성웅 씨와 워낙 닭살처럼 애교를 부리니까 '실제로 와 닿을까?' 싶은 걱정도 있었다. 현장에서도 내가 오버하고 있는지, 아닌지 계속 확인했다. 너무 꼴보기 싫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웃음)" -박성웅과 만남은 어땠나."남편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가웠다. 처음엔 어떤 성격인지 몰라 궁금했다. 자꾸 박성웅 씨가 처음에 내가 자기를 무서워했다고 그러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궁금했을 뿐이다.(웃음) 하지만 고정관념이 있었던건 맞는 것 같다. 나도 배우면서 누군가를 배역 이미지로 바라보고 있었다. 반성했다." -실제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극중 '예쁘면 다야'라는 대사가 내 애드리브다. 성웅 씨가 진짜 사랑스럽고 예쁘다.(웃음) 사실 그 장면을 좋아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최고라 생각하는 부부 아닌가. 그렇게나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른 사람은 다 뭐라 해도 내 사람만은 '예쁘다' 말해주는 것, 상대에게 짜증을 낼 때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가 되길 바랐다." -박성웅의 뺨 때리는 신이 강력했다."성웅 씨가 진짜 때리라고 해서 때렸는데, 무술 연습을 너무 열심히 했던지 그렇게 세게 나갈 줄은 몰랐다. 그것도 한번 찍은게 아니라 한 세번 정도는 찍어서…. 하하. 개인적으로는 코미디에 욕심이 있다. 사람들을 웃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만 그게 과해질까봐 어느 정도 선은 지키려고 한다." -'댄싱퀸' 황정민, '미쓰와이스' 송승헌과 비교한다면."황정민은 털털하고 수더분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다. 송승헌은 특유의 젠틀함과 따스함이 있다. 상대를 너무 배려해준다. 성웅 씨는 지루할 틈 없이 시끄럽게 떠든다. 여러 번 말했지만 실제 모습은 진짜 정말 사랑스럽기도 하다. 더할나위없이 좋았다.-실제 결혼에 대한 생각도 들었을 것 같은데."넘어가지 않을거예요~. 하하. 그런 남편 있으면 다 좋겠지. 요기까지!" -팀워크를 강조했는데, 후배들과 호흡은 어땠나."(배)정남이와는 연기를 같이 하게 될 줄 진짜 몰랐다. 정남이는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한게 얼마 안 되지 않았나. 그 전에는 항상 마실 나가면 만나는 사이였다. 패션쇼에 가거나 모임 있을 때. 그렇게 오랫동안 봐 오던 편한 동생을 촬영장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더라. 긴장하고 떨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굉장히 새로운 즐거움이었다.상윤은 TV에서 볼 때 '저 배우는 어떨까' 나 혼자 궁금해 했다. 점잖고 스마트하고 젠틀한 이미지 아닌가. 실제로는 역시 스마트했지만 경력이 짧은 배우가 아닌데 선배들을 너무 잘 챙기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스스로 어떤 점이 모자란지 알고 싶어하고, 연기에 대한 갈증도 크더라. 근데 제일 엉뚱한 사람도 이상윤이다. 단체방에서 보면 아재개그가 난무한다.(웃음)" 〉〉인터뷰③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인터뷰①] '올 타임 레전드' 엄정화[인터뷰②] 엄정화 "황정민 털털·송승헌 젠틀·박성웅 러블리"[인터뷰③] 엄정화 "멋진 후배들, 부디 나이에 갇히지 않았으면" 2020.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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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송승헌, '하리 앓이' 유발 양파 같은 매력

현실 사기캐 송승헌이 양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안방극장 1열로 끌어당기고 있다.OCN 토일극 ‘플레이어’ 천재 사기꾼 송승헌(강하리)은 새로운 작전에 돌입할 때마다 다양한 직업군과 모습으로 변신해왔다. 이런 송승헌의 변화무쌍한 매력은 지루함은 차단하고 보는 재미를 더하며 드라마 팬들을 ‘하리앓이’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드라마 초반부터 지금까지 송승헌이 제일 많이 위장했던 직업은 검사다. 실제 검사인 김원해(장인규) 앞에서도 뻔뻔하게 사칭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짜 같다. 특히 첫 회에서 교도소에서 특혜를 받으며 생활하다가 특별 사면을 확정받은 강남 사채왕 곽자형(천회장)을 찾아가 은닉 재산을 어디에 숨겨뒀는지 물으며 그를 압박한 송승헌. 미소와 농담을 날릴 수 있을 정도의 여유와 상대의 속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움, 천회장의 도발에도 동요하지 않는 냉철함을 가진 검사로 분해 스마트한 매력을 뽐냈다.화양물산 폭력 갑질 사장 김형묵(나원학)이 빼돌린 도박장 판돈을 찾기 위해선 컴퓨터 AS기사로 가장해 그의 사무실로 잠입했다. 파란 작업복에 진한 뿔테 안경을 쓰고 전문용어를 술술 늘어놓자 비서도 깜빡 속아 사무실 문을 열었다. 게다가 김형묵이 갑자기 등장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당황해 허둥대던 몸개그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변신은 지난 8회 방송에서 조재윤(신기자)으로 위장한 ‘똑단발 하리’다. 조재윤의 시그니처인 단발머리와 안경으로 위장, 정은표(진용준) 변호사를 찾아간 송승헌. 조재윤의 습관성 미스트 뿌리기의 디테일까지 더해 그를 완벽히 속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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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미수다 ‘리에’와 밀월 여행을 떠나다?

손호영과 미수다 리에가 일본 도쿄로 깜짝 여행을 떠났다.이들은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하는 '스마트 트래블러 인 도쿄(Smart Traveler in Tokyo)'에서 함께 일본 도쿄로 떠나,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도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이들은 2일간의 도쿄 여행을 통해 연인들을 위한 추천 로맨틱 도쿄 여행 코스를 만들어간다. 도쿄 타워, 오다이바 해변공원 등 유명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식 일본 베이커리, 전통 라멘 전문점,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숍 등 숨겨진 도쿄의 명소들을 소개한다.특히 손호영과 리에는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맛있는 음식을 서로 먹여주는가 하면, 여행 내내 다정한 포즈로 커플 셀카를 촬영하는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아 마치 실제 커플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귀띔이다. 매력적인 눈웃음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촬영 스태프들은 “김태희-송승헌에 이은 또다른 안구정화 커플”이라며 입을 모았다는 전언. 손호영과 리에의 '스마트 트래블러인 도쿄'는 12일과 19일 밤 9시 두차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nag.co.kr] 2011.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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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송승헌, 시계 가격이 1900만원? ‘재벌 3세 답네’

톱스타 송승헌이 1900만원짜리 시계를 차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MBC 수목극 '마이프린세스'에 재벌 3세로 출연하는 송승헌은 드라마 첫회부터 1900만원짜리 위블로 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위블로는 지난해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예물 시계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유행 1번지' 강남에선 명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시계다.송승헌이 차고 나오는 빅뱅 스틸 세라믹은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가 특징. 고무같은 러버스트랩으로도 교체가 가능해 극 중 송승헌이 즐겨입는 클래식한 수트에도 잘 어울린다.보통 위블로처럼 하이엔드 브랜드는 워낙 고가라 연예인에게 협찬을 하더라도 단발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송승헌은 첫회부터 8회에 이르기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차고 나왔다. 업체 측은 "드라마에서 재벌 3세인데다 외교관이라는 스마트한 직업을 갖고 있는 송승헌과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려 파격적인 협찬을 제안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송승헌 김태희의 '마이프린세스'는 27일 시청률 17.4%를 기록, 경쟁작 SBS '싸인'에 0.3% 뒤쳐지며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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