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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쿠두스·텔 IN’ 토트넘, 매각 대상은 윙어…“이번 여름 방출 전망”

한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여름 윙어를 방출할 것이라 내다봤다. 마티스 텔과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한 만큼, 기존 자원인 마노르 솔로몬을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쿠두스와 텔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여름 또 한 명의 선수를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 기간 웨스트햄으로부터 가나 국가대표 출신 윙어 쿠두스를 영입했다. 주로 오른쪽 윙어로 나선 쿠두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35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국내 팬들에겐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넣은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앞서 임대 신분이었던 텔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며 공격진을 더욱 강화했다.자연스럽게 시선은 ‘포화’ 상태인 윙어진으로 향한다. 매체는 벨기에 현지 보도를 인용,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마노르 솔로몬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라며 “솔로몬의 완전 영입을 노린 리즈 유나이티드에는 큰 타격이었지만, 영입에 대한 희망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는 전환점이 됐다”라고 주목했다.이어 토트넘 전문가 존 웬햄은 매체를 통해 “사람들은 솔로몬에게 인상을 남길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토트넘은 이미 텔과 쿠두스라는 두 명의 윙어를 영입했다. 둘 다 선발 출전을 원하고, 기대하는 선수들이다. 그렇기에 선수 정리가 필요하다. 솔로몬은 정리하기 쉬운 카드”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솔로몬은 지난 시즌 시작과 함께 리즈로 임대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를 누볐다. 솔로몬은 리즈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1경기 10골 1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리즈는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하며 2025~26시즌 EPL 무대를 누비게 된다.매체는 “토트넘의 측면 자원은 풍부하다”며 솔로몬의 이적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끝으로 “쿠두스는 양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텔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평가받는다. 마이키 무어, 브레넌 존슨 등 다수의 측면 자원이 있다”라고 진단했다.솔로몬은 지난 2023년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6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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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쿠두스·텔 영입 후 윙어 매각 수순…솔로몬 이적 유력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모하메드 쿠두스와 마티스 텔을 연이어 영입한 가운데, 공격진 개편을 위해 기존 윙어 한 명의 방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웨스트햄에서 쿠두스를 영입하며 2011년 스콧 파커 이후 오랜만에 런던 라이벌 간 이적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했던 마티스 텔과도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두 명의 윙어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격진 내 경쟁이 치열해졌다"라며 최근 상황을 짚었다.매체는 이번 영입 후 마노르 솔로몬의 거취에 주목했다. 매체는 벨기에 현지 보도를 인용,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솔로몬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솔로몬의 완전 영입을 노리던 리즈 유나이티드에 일시적으로 악재로 작용했으나, 프리시즌 이후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라고 전했다.토트넘 소식통인 존 웬햄은 “사람들은 솔로몬에게 인상을 남길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들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여름에 두 명의 윙어, 텔과 쿠두스를 영입했고, 둘 다 선발 출전을 원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그렇기에 선수 정리가 필요하고, 솔로몬은 정리하기 쉬운 카드다. 그가 지난 시즌 임대 성공을 계기로 리즈에 완전 이적할 줄 알았다. 아직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지만, 그가 토트넘에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라고 밝혔다.토트넘은 현재 미키 무어, 브레넌 존슨 등 다양한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쿠두스는 양쪽 윙 모두 소화 가능하며, 텔은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스쿼드 내 윙어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솔로몬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솔로몬은 2024~25시즌 공식전 41경기 10골 13도움을 올렸다.다니엘 레비 회장은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팀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실질적 성과와 함께,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7.16 14:52
스타

씨야 이보람,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장혜진X류재현과 한솥밥 [공식]

가수 이보람이 메이저나인에 새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나인은 14일 "이보람이 이달부터 전속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훌륭한 아티스트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과 공연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람은 "새로운 곳에서 함께할 여정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메이저나인과 함께 더 다양한 모습,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 '여인의 향기' 등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과 OST,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고, 2022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 프로젝트 그룹 '가야G'의 리더로 활약하며 다시금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첫 작사곡인 '매일 이렇게 비가 내려'를 발매해 특유의 촉촉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인상을 남겼다. 메이저나인은 장혜진, 류재현(바이브), DK(디셈버), 이창민(2am), 포맨, 로키드, 김뭉먕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에는 가수 이솔로몬을 영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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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 합류→손흥민 아니라 ‘이 선수’가 위험하다…“토트넘서 미래 없어 보인다”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여전히 자리가 없다. 토트넘 윙어 마노르 솔로몬의 이야기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3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쿠두스는 이제 토트넘 선수이며 그 결과 현재 윙어 중 하나가 올여름 팀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전했다.쿠두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윙어다. 사실상 다음 시즌 토트넘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토트넘이 쿠두스 영입을 발표하면서 손흥민 거취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언급된다. 이적 가능성이 있는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쿠두스를 품었다는 짐작도 나온다. 하지만 스퍼스웹은 솔로몬의 입지에 초점을 맞췄다.스퍼스웹은 “솔로몬은 더 이상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솔로몬은 토트넘에 남길 원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프리시즌에 이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즉, 솔로몬이 토트넘 생활을 이어갈 여지는 있다는 뜻이다. 2025~26시즌이 시작되기 전 좋은 활약을 펼쳐 프랭크 감독의 마음을 사는 게 최선이다.다만 스퍼스웹은 “솔로몬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없어 보이지만, 여름 이후에도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왼쪽 윙어로서 잔류하게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히샤를리송을 매각하고 프랭크 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교체한다면, 솔로몬의 운명은 완전히 끝날 수도 있다”고 짚었다. 2023년 토트넘에 입단한 솔로몬은 손흥민 등 화려한 동료들 때문에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3~24시즌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에서 EPL 데뷔골도 넣지 못했다.2024~25시즌에는 임대 생활을 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당시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그러나 쿠두스가 합류하면서 솔로몬의 입지는 무언가를 보여주기도 전에 줄어든 형세다.쿠두스는 지난 두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전 윙 포워드였다. 2024~25시즌에는 EPL 32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수확했다.김희웅 기자 2025.07.13 08:42
해외축구

“YANG은 임대, SON은 원하는 대로” 현지 매체의 토트넘 스쿼드 진단

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스쿼드를 진단하며 판매와 잔류 대상을 조명했다. 양민혁(19)은 임대 대상, 손흥민(33)은 미지수라는 진단을 내놓았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1군을 진단하며 판매 및 잔류 대상을 소개했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이 방대한 선수단을 정리하며, 취약한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4개 대회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스쿼드를 구성해야 한다”며 지난 시즌 1군에서 활약했거나 임대된 39명의 선수를 차례로 분석했다.토트넘은 2024~25시즌 EPL 17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리그 최다 패배 기록을 썼다. 하지만 이는 선수들의 부진이라기보다, 연이은 부상으로 인한 악재로 보는 시선이 많았다. 이에 매체는 1군 주전 선수 대부분을 ‘잔류’로 분류했다. 토트넘 소속 한국 선수 2명의 운명은 갈렸다. 매체는 먼저 유망주 양민혁을 임대 대상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7월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뒤, 2025년 1월 팀에 합류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활약했다. 매체는 양민혁에 대해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고, 14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이다. 이번 여름 또 한 번의 임대가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구단 내에 형성되고 있다”라고 짚었다.반면 손흥민에 대해선 평가를 미뤘다. 대신 ‘선수의 선택에 따름’이라는 표현을 썼다. 매체는 “손흥민과의 계약이 1년 남았다. 그는 지난 시즌 최고의 폼은 아니었지만, 공식전 46경기서 23개의 공격 포인트(11골 12도움)를 올렸다”면서 “프랭크 감독은 주장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밝히겠지만, 벤 데이비스와 마찬가지로 구단에 큰 기여를 해온 선수다. 향후 거취는 손흥민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고 봐야 한다”라고 했다.끝으로 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안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물론,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한편 매체 기준 매각 대상으로 꼽힌 건 이브 비수마,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 히샤를리송 등이다.김우중 기자 2025.06.17 10:10
산업

이데일리 글로벌대체투자컨퍼런스, 트럼프 2.0시대 불확실성 속에서 대체투자 해법을 찾다

이데일리와 KG제로인이 주최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25)’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에서 열렸다.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대체투자 로드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사모대출과 기술 기반 투자 전략 등 급변하는 환경 속 대체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의 첫 세션은 김세훈 BCC글로벌 한국·동남아 대표의 주재 하에 ‘트럼프2.0 시대- 대체투자에서 기회를 찾다’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더 이상 전 세계 경제의 허브를 자처하지 않는 현 상황에 주목했다. 패널로 나선 창 자오 비즈니스커넥트차이나 대표는 “미국은 지난 7년 동안 국제적 책임을 줄이는 방향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공동체 주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취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분쟁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고 일시적인 혼란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발라 라마사미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 경제학 교수 및 부학장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불확실성이라고 꼽았다. 그는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지, 이 과정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얼마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라마사미 교수는 “중국은 공산당의 지배하에 있을 것이고 국유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구조 역시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내수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의 중요성 또한 강조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I·소프트웨어, 그로스투자와 바이아웃’을 주제로 사모펀드(PE) 유라지오와 루미네이트캐피탈이 유망 기업과 섹터를 골라낼 전략을 제시했다. 솔로몬 무스 유라지오 매니징디렉터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할 시장으로 AI와 기술기업 관련 인재풀, 기업들의 건전성과 성장 여력이 있는 유럽권역을 꼽았다. 그는 “유럽이 미국보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AI허브가 있어 기술 관련 인재 풀도 우량하다"며 "이러한 환경 덕에 우리는 바이아웃 전략으로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카림 엘 솔 걸프캐피탈 대표는 ‘오일머니-걸프지역 펀드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를 주제로 중동지역 투자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걸프캐피탈은 운용자산(AUM) 규모가 3조원에 이르는 아랍에미리트(UAE) 기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그는 “중동은 지금이 황금기로 유럽과 미국 대비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 투자처로 거론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트럼프 2.0 격변의 시기 속에서 대체투자 영역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곽 회장은 “투자자에게 지금 세계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투자 대상을 선점할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며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원하는 것, 부족해서 채워야 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시선이 멈추는 곳이 바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대체투자는 그런 곳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8:32
연예일반

‘라붐 출신’ 솔빈, 935엔터테인먼트行... 남궁민과 한솥밥

배우 솔빈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3일 935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솔빈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솔빈은 2016년에는 JTBC ‘솔로몬의 위증’으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JTBC ‘이태원 클라쓰’ SBS ‘편의점 샛별이’ MBC ‘오! 주인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솔빈은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전 세계 최초로 무대화되는 창작 뮤지컬이다. 솔빈은 극 중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되었지만 작은 희망 ‘남자친구’와 함께하며 매일의 행복을 느끼는 히노 마오리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솔빈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히노 마오리의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간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쌓아온 경험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솔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한성민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09:17
해외연예

日아이돌 출신 배우, 실종 3개월 만 숨진 채 발견…“불의의 사고”

일본 아이돌 출신 유명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실종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이타가키 미즈키 유족 측은 17일 성명을 통해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24세.유족에 따르면 이타가키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지난 1월 말부터 행방불명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주변인 협조 아래 수색을 이어오던 중 최근 도쿄 시내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족은 “이타가키 미즈키는 여러분에게 웃는 얼굴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활동 복귀를 향해 긍정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 이렇게 인생의 막을 내리게 돼 고인도 분명 안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작별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이렇게 알리게 됐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따뜻하게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동안의 지원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2000년 생인 이타가키 미즈키는 2014년 일본 보이그룹 밀크(M!LK)로 데뷔한 후 2020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영화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가슴이 떨리는 건 너 때문’, 드라마 ‘슈퍼 리치’ ‘언럭키 걸’ 등 출연했다.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서는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08:51
해외축구

‘이럴 수가’ 손흥민, ‘방출 명단’에서 빠졌다! 또또 토트넘 못 떠날 가능성↑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의 올여름 방출 명단에서 제외됐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선수 매각으로 1억 5000만 파운드(2856억원)를 벌 수 있다”면서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10명의 선수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짚었다.매체는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 7명을 언급했다. 이 명단에서 손흥민은 빠졌다.크리스티안 로메로, 히샤를리송, 브리안 힐(지로나), 마노르 솔로몬(리즈 유나이티드),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마르세유), 알레호 벨리스(에스파뇰)가 이 명단에 포함됐다. 사실상 토트넘에서는 ‘전력 외 자원’ 딱지를 받은 이들이 대다수다.로메로의 상황은 다르다. 여름 이적시장이 ‘스텝 업’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퍼스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로메로의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거면 떠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전했다.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로메로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1142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히샤를리송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스퍼스웹은 “히샤를리송은 여전히 수준급 공격수지만, 지속된 부상 문제로 토트넘 팬들을 실망하게 하고 있다”면서 “에버턴이 히샤를리송과 재결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에버턴은 히샤를리송의 ‘친정’이다. 최근 에버턴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옵션도 존재한다. 스퍼스웹은 만약 에버턴이 히샤를리송을 영입한다면, 이적료가 3000만 파운드(571억원) 선에서 형성되리라 내다봤다. 하지만 사우디 영입 제안은 이 금액의 1.5~2배가 되리라 전망했다. 손흥민은 방출 명단에서 빠졌지만, 이적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에서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 남는다. 다수 매체가 손흥민 대체자까지 언급하는 실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4.01 08:16
해외축구

“토트넘, 유럽 최고 공격수 영입 원한다”→SON 매각 여부에 달렸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시에 기튼스 영입을 위해 일부 선수단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나리오도 나왔는데, 그 중에선 손흥민의 매각도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튼스 영입이 북런던의 여름 리빌딩 과정 중 일어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기튼스는 잉글랜드 출신의 윙어다. 레딩을 거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도르트문트의 부름을 받아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아직 21세지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공식전 98경기에 나서서 16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폭발력 있는 스피드가 강점으로 꼽힌다.매체는 기튼스를 두고 “이 윙어는 최근 몇 달간 큰 인상을 남겼다”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여름에는 많은 자금을 지출할 거로 보인다. 기튼스는 선수층의 뎁스와 퀄리티를 보강하기 위한 잠재적 옵션”이라고 주목했다.또 이적시장 전문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과 같은 선수들의 매각을 준비 중이다. 기튼스와 같은 최고급 스타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주축 선수들을 매각할지에 대한 결정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손흥민과 로메로를 팔아, 막대한 이적 자금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결국 관건은 이적료다. 기튼스는 도르트문트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매체는 “리버풀이 이전에 8300만 파운드(약 1575억원)의 이적료로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가 있을 만큼, 잉글랜드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토트넘도 히샤를리송, 솔로몬, 손흥민의 잠재적 이탈을 대비해 공격진을 개편하려 한다”라고 내다봤다. 김우중 기자 2025.03.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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